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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이야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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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bearo] 쪽지 캡슐

2000-10-12 ㅣ No.1854

매일 당신이 만나는 사람은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구하오니 오늘 하루 내가 사랑 받고 사랑하며 살아가게 해 주십시오."

 

이렇게 아침마다 기도하도록 합시다.

 

우리 각자에 대한 하느님의 기대는 각각 다릅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흉내는 내지 맙시다.

 

우리의 손, 발, 눈, 귀, 입 등이 그 하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서로 연결되어 지탱함으로써 몸 전체에서 각기 제 기능을 발휘하는 것처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서로를 위하여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은총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 저녁에 다시 잠들 때까지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솟아오르는

 

기쁨과 감사 그리고 기도의 자세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느님의 걸작품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하느님께 대하 모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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