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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5장 1절~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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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05-10-01 ㅣ No.5072

 

 

25장

크투라에게서 얻은 아브라함의 후손

 

 1절: 아브라함이 다시 아내를 맞았는데 이름은 크투라라고 하였다.

 

 2절: 그는 아브라함에게 지므란, 욕산, 므단, 미디안, 이스박, 수아를 낳아주었다.

 

 3절: 욕산은 세바와 그단을 낳았다. 드단의 자식들에게서 아수르족, 르투스족,

         르움족이 퍼졌다.

 

 4절: 미디안의 아들들은 에바, 에벨, 하녹, 아비다, 엘다아였다.

         이들이 모두 크투라의 후손들이다.

 

 5절: 아브라함은 자기 재산을 모두 이사악에게 물려주었다.

 

 6절: 아브라함은 소실들에게서 난 자식들에게도 살림 밑천을 골고루 나누어주었다.

        그리고 그는 죽기 전에 그 자식들을 아들 이사악에게서 떼어 해 뜨는 동쪽으로

        보내버렸다.

 

아브라함이 죽다

 

 7절: 아브라함은 백칠십오 년을 살았다.

 

 8절: 아브라함은 백발이 되도록 천수를 누리다가 세상을 떠났다.

 

 9절: 아들 이사악과 이스마엘이 그를 막벨라 동굴에 안장하였다.

        그 동굴은 헷 사람 소할의 아들 에브론의 밭에 있었는데,

        이 밭은 마므레 동쪽에 있었다.

 

10절: 아브라함은 헷 사람들에게서 사들인 이 밭에 아내 사라를 안장했었는데

         이제 자신이 그 옆에 눕게 된 것이다.

 

11절: 아브라함이 죽은 뒤에 하느님께서는 그의 아들 이사악에게 복을 내리셨다.

        이사악은 라하이 로이 우물이 있는 곳에 머물러 살았다.

 

이스마엘의 후손

 

12절: 사라의 몸종 이집트 여자 하갈이 아브라함에게 낳아준 아들 이스마엘의

         후손은 아래와 같다.

 

13절: 이스마엘의 아들들의 이름을 태어난 차례를 따라 적으며 아래와 같다.

         맏아들 느바욧, 그 아래로 케달, 아드브엘, 밉삼,

 

14절: 미스마, 투마, 마싸,

 

15절: 하닷, 데마, 여툴, 나비스, 케드마.

 

16절: 이것이 이스마엘의 아들들의 이름이다. 이것은 그들이 모여 사는 천막촌의

         이름이요, 열두 부족의 대표 이름이기도 하다.

 

17절: 이스마엘은 백삼십칠 년을 살고 세상을 떠났다.

 

18절: 이스마엘 사람들은 하윌라에서 수르에 이르는 지방에 퍼져 살았다.

         수르는 이집트 동쪽 아시리아로 가는 도중에 있다.

         이렇게 그들은 모든 골육의 형제들과 맞서 자리를 잡았다.

 

에사오와 야곱이 태어나다

 

19절: 아브라함의 아들 이사악의 역사는 아래와 같다.

         아브라함의 혈통을 이어 이사악이 태어났는데,

 

20절: 이사악이 리브가를 아내로 맞을 때 그의 나이는 사십 세였다.

          리브가는 바딴아람에 사는 아람 사람 브두엘의 딸로서

          아람 사람 라반의 누이였다.

 

21절: 리브가가 아기를 낳지 못하였으므로 이사악은 야훼께

          아기를 갖게 해달라고 빌었다. 야훼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주시어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는데,

 

22절: 뱃속에 든 두 아이가 서로 싸우므로 리브가는 

          "이렇게 괴로워서야 어디 살겠는가!" 하면서

          야훼께 까닭을 물으러 나갔다.

 

23절: 야훼께서 리브가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태에는 두 민족이 들어 있다.

          태에서 나오기도 전에 두 부족으로 갈라졌는데,

          한 부족이 다른 부족을 억누를 적이다. 형이 동생을 섬기게 될 것이다."

 

24절: 달이 차서 몸을 풀고 보니 쌍둥이였다.

 

25절: 선둥이는 살결이 붉은데다가 온 몸이 털투성이였다.

          그래서 이름을 에사오라 하였다.

 

26절: 후둥이는 에사오의 발꿈치를 잡고 나왔다.

          그래서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했다.

          리브가가 그들을 낳은 것은 이사악이 육십 세 되던 해였다.

 

27절: 두 아들이 자라나, 에사오는 날쌘 사냥꾼이 되어 들에서 살고,

          야곱은 성질이 차분하여 천막에 머물러 살았다.

 

28절: 이사악은 에사오가 사냥해 오는 고기에 맛을 들여 에사오를 더 사랑하였고

          리브가는 야곱을 더 사랑하였다.

 

에사오가 장자의 상속권을 팔다

 

29절: 하루는 에사오가 허기져 들에서 돌아와 보니 야곱이 죽을 끓이고 있었다.

 

30절: 에사오가 야곱에게 "배고파 죽겠다. 그 붉은 죽 좀 먹자." 하였다.

          그의 이름을 에돔이라고도 부르는 데는 이런 사연이 있다.

 

31절: 야곱이 형에게 당장 상속권을 팔라고 제안 하자

 

32절: 에사오는 배고파 죽을 지경인데 상속권 따위가 슨 소용이 있느냐고 하였다.

 

33절: 그러나 야곱은, 먼저 맹세부터 하라고 다그쳐 요구하였다.

          에사오는 맹세하고 장자의 상속권을 야곱에게 팔아 넘겼다.

 

34절: 그리고 에사오는 야곱에게서 떡과 불콩죽을 받아먹은 후에 일어나 나갔다.

          이렇게 에사오는 자기의 상속권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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