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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절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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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사랑해 주세요 / 성모님의 동산
예수님께 뭘 달라고 부르짖지 마세요.
그냥 그분 품에 안기세요.
"예수님, 저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하고 외치는 사람보다는
"예수님, 절 사랑해 주세요."
하고 매달리는 사람을 예수님은 더 기뻐하십니다.
왜냐면, 그 분은 사랑이니까요.
사랑을 베푸시기 위해 우리 앞에 오신 분이니까요.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한다 해도
얼마나 사랑하겠습니까?
내가 예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분이 나에게 베푸시는 그 사랑을 무조건 받아
누리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믿음의 크기는 그 사람이 예수님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느냐 하는데 있지 않고
그 사람이 예수님의 사랑을 얼마나 많이 받아
누리고 있느냐 하는데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은 적은 믿음을 가지고도 할 수 있으며,
때로는 믿음 없이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물러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사랑 안에 머물러 있을 때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 사랑 안에 머물러 있을 때
우리는 예수님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 사랑 안에 머무르세요.
그 분은 사랑이니까요.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요한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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