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로마서 14,1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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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cis69] 쪽지 캡슐

2001-05-23 ㅣ No.4627

형제를 심판하지 말라

 

14

 

1 믿음이 약한 사람이 있거든 그의 잘못을 나무라지 말고 반가이 맞으십시오.

 

2 어떤 사람은 믿음이 있어서 무엇이든지 먹지만 믿음이 약한 사람은 채소밖에는 먹지 않습니다.

 

3 아무것이나 먹는 사람은 가려서 먹는 사람은 업신여기지 말고 가려서 먹는 사람은 아무것이나 먹는 사람을 비난하지 마십시오. 하느님께서는 그 사람도 받아 들이셨습니다.

 

4 우리가 남의 종을 판단할 권리가 있습니까? 그가 서거나 넘어지거나 그것은 그의 주인니 상관할 일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를 서 있게 하실 힘이 있으시니 그는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5 어떤 사람들은 어떤 날을 특별히 더 좋은 날로 여기고 어떤 사람들은 어느 날이나 다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각각 신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6 어떤 날을 따로 정해서 지키는 사람도 주님을 위해서 그렇게 합니다. 아무것도이나 가리지 않고 먹는 사람도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며 먹으나 주님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고 가려서 먹는 사람도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며 먹으니 그 역시 주님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7 우리들 가운데는 자기 자신을위해서 사는 사람도 없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8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해서 살고 죽더라도 주님을 위해서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도 주님의 것이고 죽어도 주님의 것입니다.

 

9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의 주님도 되시고 산 자의 주님도 되시기 위해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10 그런데 어떻게 우리가 형제를 심판할 수 있으며 또 멸시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다 하느님의 심판대 앞에 설 사람이 아닙니까?

 

11 성서에도, "정녕 나는 모든 무릎을 내 앞에 꿇게 하고 모든 입이 나를 하느님으로 찬미하게 하리라."는 주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12 그 때에 우리는 각각 자기 일을 하느님께 사실대로 아뢰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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