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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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kimcupid] 쪽지 캡슐

2001-06-24 ㅣ No.4724

+ 사랑하는 예수님!

가뭄에 단비때문인가요....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유는 단비때문이겠죠...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강할 수 록 비님이 그리워요.

그리움이 크면 사랑도 클 수 밖에 없슴을 느낍니다......

사랑의 단비를 기다리며.....

 

"내는 죽어도 지는 건 못 참는다..."

친구야! 산다는기 다 그런거 아이가...

내는 절대로 친구없시는 못산다아이가...

내가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친구에게’라는 시하나 빼끼봤다.....

 

친구에게...

 

내게 기쁜 일이 있을 때마다

제일 먼저 달려와

웃으며 손잡아주는

봄 햇살 같은 친구야

 

내가 아프고 힘들어

눈물이 날 때마다

어느새 옆에 와서

"울지마,내가 있잖아"

라고 말해주던

눈이 맑은 친구야

 

내가 무얼 잘못해도

꾸지람하기 전에

기도부터 먼저 해주는

등대지기같은 친구야

 

고마운 마음 전하고 싶어

새삼 너에게 편지를 쓰려니

"내 생일도 아닌데 편지를 쓰니?"

어느새 옆에 와서 참견하는 너

 

너와 함께 웃다가

나는 편지도 못쓰고

네 이름만 가득히 그려놓는다

이름만 불러도

내 안에서 언제나

별이 되어 반짝이는

그리운 친구야.....

.

 

 

"이름만 부르문 별이 되는 내 친구야

언제나 행복하길 바란다...진짜다...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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