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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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hisabina] 쪽지 캡슐

1999-04-03 ㅣ No.133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참 큰 행복인가에 대해서

 

느끼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그분과의 관계가 무감각해지는 제 자신을 봅니다.

 

         그런 제 자신을 스스로 본다는 것일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 지 ....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저 자신을 마냥 사랑해 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오늘 저는 명동에서 하는 영어성서모임(사도행전)에서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강의나 나눔이 영어로 시작해서 영어로 끝나는 것이어서 쪼금 걱정이 되지만

 

그분의 말씀을 다른 언어로 느껴보고 싶습니다.

 

 

 말씀으로 다가오시는 그분....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께서도 그를 알아주십니다.(1고린8,3)

 

 너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이사 43.4)

 

 

부활절을 맞이하여 무감각해졌던 나의 들음, 봄, 머물음, 다가섬들이 다시

 

기지개를 피고 있습니다. 저도 이런 움직임을 그분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Happy Easter !!!

                   Don't worry. Be HAPPY !!!

 

Mutal understanding is the key to setting to the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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