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주변 사람을 한번 돌아봅시다.

인쇄

양호 [paulos] 쪽지 캡슐

2001-04-23 ㅣ No.1631

어제는 피정을 했습니다.

 

성화를 통한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는 주제로 이루어졌는데,

 

여러가지 성화와 유리화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지도신부님의 말씀중에서 "눈 먼 이가 눈 뜬 이를 인도한다." 라는 말이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우리는 우리 보다 잘 난 사람들을 비교하며 부러워하며 삶을 살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우리 보다 못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 의해서 위안을 받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위로받기 보다는 위로해 주는 신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프랑스의 판화작가가 한 말인데,

 

"의인은 향나무처럼 찍는 도끼에 향기를 묻힙니다."

 

자기를 찍는 도끼에 향기를 입힌다.

 

우리의 삶에서 묵상해 볼 만한 글구가 아닐는지?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한 번 돌아 봅시다.



3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