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주변 사람을 한번 돌아봅시다. |
---|
어제는 피정을 했습니다.
성화를 통한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는 주제로 이루어졌는데,
여러가지 성화와 유리화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지도신부님의 말씀중에서 "눈 먼 이가 눈 뜬 이를 인도한다." 라는 말이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우리는 우리 보다 잘 난 사람들을 비교하며 부러워하며 삶을 살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우리 보다 못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 의해서 위안을 받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위로받기 보다는 위로해 주는 신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프랑스의 판화작가가 한 말인데,
"의인은 향나무처럼 찍는 도끼에 향기를 묻힙니다."
자기를 찍는 도끼에 향기를 입힌다.
우리의 삶에서 묵상해 볼 만한 글구가 아닐는지?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한 번 돌아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