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매일미사13] 12월 10일 주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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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신 [jjong1029] 쪽지 캡슐

2000-12-08 ㅣ No.5563

어제 달력을 보니까 대설이더라구요....

예년같았으면 눈내리고 미끄럼 사고에 연탄 부수고 난리를 쳤을테지만..

올해는 어째 영~~소식이 없네요.

 

또 어제는 박일 신부님의 좋은 말씀이 있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청년들을 볼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기분이 좋았구요.

덤으로 보좌 신부님께서 자꾸 맛난거 사주신다고해서 같이 먹으면서

여러가지 좋은 말씀도 많이 들었죠.

 

박일 신부님 동생이 탤런트 박 철 이라는 주임 신부님의 소개말씀을 듣고

깜짝 놀랐죠...전혀 닮지 않았는데..하지만 가끔씩 보여주시는 재치있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번주 주일에 축구시합이 예정이 되어있는데요.....

다치는 사람없이 즐거운 시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간 가능하신 분들께서도 참석을 해주시구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하느님의 모습대로 창조된 사람들이 그 존엄성을

빼앗기고 짓밟히는 현실을 깊이 걱정하고 그 희생자들의 호소를 들으면서

1982년에 대림 제2주일을 ’인권주일’로 제정하였다고 합니다.

 

 

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너를 빛나게 해 주실 것이다.>

바룩서의 말씀입니다. 5,1-9

 

1 예루살렘아, 슬픔과 재난의 옷을 벗어 버리고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의

  아름다운 옷을 영원히 입어라.

2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정의의 겉옷을 걸치고 영원하신 분의 영광스러운

  관을 네 머리에 써라.

3 하느님께서는 하늘 아래 어디에서나 너를 빛나게 해 주실 것이다.

4 그리고 너를 “정의에 평화, 경건에 영광”이라 불러 영원히

  하느님과 같게 하시리라.

5 예루살렘아, 일어나 높은 곳에 서서 동쪽을 바라보아라. 그리고 네

  자녀들이 거룩하신 분의 말씀을 듣고 하느님께서 기억해 주신 것을

  기뻐하면서 사방으로부터 모여들고 있는 것을 보아라.

6 그들은 원수들에게 끌려 너에게서 떠나갔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옥좌에 앉은 임금처럼, 영광스럽게 그들을 너에게로 돌려 보내신다.

7 하느님께서는, 높은 산과 오랜 언덕은 낮아지고 골짜기는 메워져 평지가

  되라고 명령하셨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은 하느님의 영광 가운데서 굳건하게

  걸어갈 것이다.

8 하느님의 명령으로 숲과 향기로운 나무들도 우거져 이스라엘 온 땅을

  뒤덮을 것이다.

9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스런 빛과 자비와 정의로 이스라엘을 기꺼이

  인도해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여러분은 순결하고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서 그리스도의 날을

         맞이하십시오.>

 

사도 바오로의 필립비서 말씀입니다. 1,4-6.8-11

형제 여러분, 나는

4 기도할 때마다 언제나 여러분 모두를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간구합니다.

5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믿기 시작한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복음을

  전하는 데 협력해 온 것을 나는 하느님께 감사 드립니다.

6 여러분들에게 훌륭한 일을 시작하신 하느님께서는 그 일을 계속하실 것이며

  마침내 그리스도 예수께서 다시 오시는 날 완성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나의

  신념입니다.

8 내가 그리스도 예수의 지극한 사랑으로 여러분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보다도 하느님께서 잘 알고 계십니다. 9 내가 여러분을 위해서 기원하는

  것은 여러분의 사랑이 참된 지식과 분별력을 갖추어 점점 더 풍성해져서

10 가장 옳은 것이 무엇인지를 가릴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순결하고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서 그리스도의 날을  

  맞이하게 되고

11 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올바른 일을 많이 하여 하느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6

1 로마 황제 티베리오가 다스린 지 십오 년째 되던 해에 본시오 빌라도가

  유다 총독으로 있었다. 그리고 갈릴래아 지방의 영주는 헤로데였고

  이두래아와 트라코니티스 지방의 영주는 헤로데의 동생 필립보였으며

  아빌레네 지방의 영주는 리사니아였다.

2 그리고 당시의 대사제는 안나스와 가야파였다. 바로 그 무렵에 즈가리야의

  아들 요한은 광야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들었다.

3 그리고는 요르단 강 부근의 모든 지방을 두루 다니며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라.

  그러면 죄를 용서받을 것이다.” 하고 선포하였다.

4 이것은 예언자 이사야의 책에 기록된 말씀대로였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너희는 주의 길을 닦고 그의 길을 고르게 하여라.

5 모든 골짜기는 메워지고 높은 산과 작은 언덕은 눕혀져 굽은 길이 곧아지며

  험한 길이 고르게 되는 날

6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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