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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희 [JIN781110] 쪽지 캡슐

1999-12-23 ㅣ No.578

차마 정을 끊어야 할 때

 

우리 헤어지는 연습도 하면서 삽시다

그대가 진실로 나를 위하신다면

차마 내키지 않더라도 단 한 번만

헤어지는 연습을 해 봅시다

 

인생이란 바람의 손

바람으로 한 세상을 떠돌다 보면

눈물마져 감취야 할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대로

저런 대로 사는것이 인생이라며 말하지만

사람에게는 누구나 제 갈길이 있기에

때론 엇갈린 인연도 남길 때 있습입니다.

 

진실로 최선을 다해 사랑함을 건네보건만

그러나 당신의 따뜻함이 넘치면 넘칠수록

이걸 어쩌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헤어지는 연습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행복하소서 부디 사랑한 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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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이가 수도회 들어간것에 슬퍼하는이가 너무도 많네요.

전 한번도 같이 고민해준 적이 없어서 맘에 걸리네요.

막상 들어가고나니 못해준 것만 생각이 나고...

선명아 잘지내야해. 가끔 그리울꺼야

상희야! 너가 많이 힘들겠구나.

만남이 있음 헤어짐이 있는것이 당연한데 말이야

너가 사랑하는 사람 모두 멀리 떨어져 있으니... 많이 힘들겠구나.

흔히 몸이 멀어지면 맘도 멀어진다고하데... 그렇다고 쉽게 흔들리지말고...

지조 있는 상희가 됐음해. 기다림이 클수록 사랑도 더 커질꺼야. 난 상희 믿어.

성연오라버니 어제는 미안! 007영화 보느라 성당도 못갔네.진작에 연락하지

항상 걱정 마니 해서 도울라고 하면 잘 안돼네...

지니가 꾀 부린다고 실망이지...

노력은 하는데 많이 꼬이는데...잘해보자구요

그래두 난’하늘의 문Pr’ 식구들을 좋아요

날 싫어해두.흑흑흑

강훈이 이자슥. 너말이지! 웃는 얼굴을 볼수 가 없네...

무슨 걱정 있는건 아니지? 난 말이지 너가 조금은 편했으면 한다.

넌 80이 아닌 조요셉이오빠 친구 같애

내가 잘해주는 건 없지만 그렇다고 걱정도 안하는줄 아니,  

우리 막둥이 겨울을 타나?

천년에 사랑도 못해보고 ...

이누이도 그냥 그냥 재미없게 사는데 니라도 재미나게 살아야지

이누이에게 웃음을--알간.

밝은 강훈이가 난 좋아. 재롱둥이 강훈이가 되길...

지금은 근무 시간이지롱. 요즘 막가파가 따로있나 내가...이르지마

나요즘 일하는 척하고 게시판에 많이 놀러온다.

그니깐 얼라들도 마니마니 글 좀 올려봐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주님의 은총이 내가 아는 모든이에게 있기를...

2000년도에는 우리모두 웃으면서 신나게 살자구요...레지오 식구들 싸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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