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우리집의 새식구....

인쇄

서은주 [sejsowha] 쪽지 캡슐

2001-01-12 ㅣ No.6066

오늘 재란언니집에서... 강아지한마리를 안고 왔어요....  

지금 막 샴푸로 빨았는데...(씻겼는데...)  방안에서도 바들바들....  너무 떨고 있네요...

제가 체온으로 감싸주고 있는데... 너무너무 귀여워요... 이제 한숨을 돌리겠는지... 이리저리 냄새도 맡고.. 두리번 거리고 그러네요...

 

아직 이름이 없어요... 우리 첫째가 에리...둘째가 별이예요...   암컷인데... 뭐라지으면 좋을까요?...   

 

우리집 식구들은 모두들 강아지와 개를 너무너무 좋아해요...  강아지의 재롱에 .. 다들 넘어가죠...    보통은 집에 들어오거나 나가면.. 개들이 반겨주지만... 우리집은.. 식구들이.. 들어오며..나가며..  개를 반기고 인사해요...  하하...

 

항상 저희집에 개가 있었지요...  어릴적부터..  늘 있어왔어서.. 개가 없으면 너무 이상하고.. 집이 썰렁한것 같고..그래요... 요즘..몇일간.. 우리 에리와 별이가 외할머니댁에 가있었어요...  이번주에 데리고 올건데... 새식구를 반가워할런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우리 강아지 덕분에..  너무너무 행복한 밤을 보내고 있답니다..하하..

 

재란언니에게도 감사..감사...  그리고 언니가 강아지에다가.. 화장품 셈플도 이것저것 마구마구 챙겨줬어요...  오늘 희경이랑 상봉이랑 언니네서..커피한잔하고 왔거든요...

 

다들.. 집에.. 강아지 한마리씩 키우세요...  너무 좋아요...



4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