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3주님과 함께한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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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taco] 쪽지 캡슐

2000-05-06 ㅣ No.4404

5월 6일 토요일

 

이날 우리는 좀 늦게 일어나서 10시 30분쯤에 다시 해미로 출발을 했다.

 

기항이는 새벽같이 일어나서 합덕 성당에 열쇠를 찾으러 다녀오고...

 

한 1시간을 걸으니 한티고개가 나왔다.

 

한티고개를 헥헥 거리며  넘으면서 우리 정말 운동 부족이구나 생각을 했다.

 

한티고개 정상에 가보니 읍 전체가 다보였고 정상에는 제대와 십자가길이 있었다.

 

고개를 내려와 우리는 도로가를 걸었다.

 

그때 지선이의 패션은... 벙거지 모자를 쓰고 남방을 모자위로 두르고 거기다가

 

썬글라스까지 쓰고 완전히 아줌마 같은 모습으로 걸었다. 지선이 뿐만이 아니라 운동화를

 

꾸겨신은 재원이도 장난이 아니었다. 다들 정말 거지 같았다.

 

그렇게 우리는 또 한~~참을 걸어서 드디어 해미읍에 도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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