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다음과 같은 증세가 나타나시면 "게시판 중독증"을 의심하십시오.

인체에는 무해하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집에 돌아오면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 궁금해 제일 먼저 컴퓨터를 키고

   인터넷에 접속한다.

2. 지나가다 아니면 책을 읽다가 좋은 글이나 재미있는 글을 보면

   적어놓거나 기억했다가 게시판에 올린다.

3. 전화비, 전화사용문제가 집안의 가족들과 갈등을 느낀다.

   -저희집은 제가 통신하면 형은 핸드폰 빌려가구 엄마는 공중전화 쓰세요.

4. 하루에도 몇번씩 게시판에 들어가본다. 그리고 새로운 글이 없으면 실망한다.

5. 추천 많이 받으려구 별의 별 방법을 다 쓴다.

   -자신이 올린 글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에 넘 관심이 많다.

6. 우리 본당 게시판에서 인가가 없으면 다른 본당 게시판을 떠본다.

7. 게시판에 분석(조회수, 추천수, 게시판 추세...)해본다.

8. 거의 모든 글에 reply를 작성해서 reply맨으로 통한다.

9. 컴맹에 독수리 타법의 일인지가 였던 사람이 어느세 인터넷 박사에

   타수 400타을 넘는다.

10.아예 거금을 들여 집에다 ISDN을 깔아 자신의 방을 pc방화 한다.

오해 말구요 그냥 재미삼아 올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