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음..

 옘이가 드뎌 떠났어요...

 동생만나러..일본으루요...아시는분은 다 아시죠??

 들어와본 김에..써보는거여요..

 7시 30분이 기상시간인데..

 오늘은 옘의 달콤한(?? --;) 목소리가 5시 30분에 깨우네요..

 으~~

 외면하고 싶어지는 목소리...--;;

 글두..울 연약한 옘이 쓰러지면 어케요..

 (왜 사람들이 슈퍼 플로라 라구 하는지 이해 안되요..--;;)

 할수없이..마당쇠가 되얍죠...

 옘이가 팔이 한 5~6개쯤 달린 외계인두 아닌뎅...

 옘의 출국을 기뻐하는지(??) 하늘에서 눈님두 오시구...

 간김에..그냥 눌러앉으라구 말은 했는데..

 아무래두 다시 올거 같아여..--;;

 가져간 라면의 양으루 봤을때...생각난김에..그냥..

 라면 한 20상자 일본으루 보내버릴까두 했지만...근 10년간의

 어쩔수 없는 우정을 생각하여..참기루 했어여...

 그나저나..옘이가 스모선수들루 가득찬 엽서 보낸다구 했는데..

 --;; 제발...아니길 바래요...

 흠...하튼..새벽같이..삼성동까지 다녀오느라...

 (떠나는 옘이야..즐거웠겠지만...)

 졸립구...팔 떨어지는줄 알았어요...--;;

 옘아 말로만 고맙다구 하지말구..

 나의 노고를 기특히 여겨..

 돌아올때...알쥐?? *^^* 프히히히..

 그냥 올만에 끄적이구 나갑니다..

 다들 감기조심하세엽...목이 간질간질...--;;

   항상 여러분의 행복을 비는

       정아 veroni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