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RE:1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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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 아제 경상도 아제요. ! ! !
항상 올리는 글 잘보고 있심더.
다방면으로의 소질과 재주도 참 좋고 부럽심니더.
부산 못골 촌ㅇ 아제요!.( 못골에있는학교를 다님)
원래 부산 머스마들이 걷으로는 무뚝뚝해도
마음이 여리고 정이 많다 아임니꺼 ?
오랜 세월의 허전한 마음 감추고 지내시려니
얼매나 마음이 .........
이럴때 부산에 한번갔다오이소, 야 ?
철 지난 해운대의 바닷가의 파도소리, 또
달맞이 고개의 "언덕위의 하얀집"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면 카~~~
끝내주는데.......야경도 좋고,
송정.일광,좌천 뭐 그쪽으로도 다 좋다아임니꺼.
학교 다닐 때 소풍도 많이 다녔다 아임니꺼 ? 그지예
그래도 가슴이 뻥 뚫리지 않는 다카면은
태종대의 등대아래 자갈 밭의 파도물결의 돌
구르는소리는 어떻는교.범어사,통도사도예.
연어는 알을 낳을때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와서
알을 낳는다고 안 합니꺼예,
그런것 처럼 부산이 고향? 잘은 모르지만서도
자기가 자라난곳의 향수라는것 그것 무시하지
못합니데이 (태생은 아니지만 6.25후에 부산에서 쭈~욱 자랐으므로 하야 제2의고향 이지예)
그런고로 이 몸도 한번씩 부산을 다녀 오면 막혔던
가슴이 뻥 뚫림니다요. 서울에서 살아도 아직까지도
롯데 야구단을 응원하는것 보면 ㅋ ㅋ ㅋ
더위가시고 소슬바람 불면 모두 접어놓고
떠나보이소 ,야? 그리하여 재 충전 하시와 힘내이소 .
참 다리 다치셨던데 괜찮심니꺼예,
요즘은 자주 뵈올 수가 없던데예..........
어째던 간에 기운내고 몸 추스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데이....
주님의 평화와함께 은총가득 하기를 빕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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