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어제 초등부 주일학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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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동 [hdp1] 쪽지 캡슐

2001-05-24 ㅣ No.1725

... 커뮤니티를 방문했습니다. 방명록에 물론 글도 썼죠.

 

아주 예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정말 초등부의 방이라는 것을 느끼고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느낀 것이 있었습니다.

 

중고등부 주일학교 학생 수가 줄어든다고 들었습니다. 이해가 갑니다. 저희 때도 그랬거든요. 미사 때도 봉헌 성가, 성체 성가 짧은 것으로 1절만 부르고 나면 사람들이 벌써 한바퀴 다 돌고 난 후였죠. 그 정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주일학교에 학생이 없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제가 저의 경험으로 볼 때는 아마 사춘기의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학원, 과외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마음을 열지 못하고, 학생 미사에 나가서 자기 또래의 친구들을 만나는 것조차 쑥쓰러워서 미사에 나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줄 수 있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겠지만,(물론 저도 그것을 알지는 못합니다.) 주일학교 자체의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 역시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보기에 굿뉴스의 응암동 성당 게시판 하나만으로는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중고등부 주일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주일학교의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그것이 마음을 열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마음을 열도록 해 주는 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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