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겨울과 가을사이☞

인쇄

지인희 [jifuco] 쪽지 캡슐

2000-11-10 ㅣ No.1551

 

겨울과 가을사이

 

회색빛 하늘과 안개비에서

그 누구를 생각 하는가?

 

낙옆들을 남긴가지 숲속의 그림자

그림자속의 새

 

오! 그대여

나는 당신에게 한가닥의

그림자가 되고 싶습니다.

 

저에게 자욱한 안개비의 흐름으로

세상에 스며들게 하소서.



38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