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RE:4035]선주 누나 힘내요.

인쇄

신동원 [kr21c] 쪽지 캡슐

2000-07-09 ㅣ No.4049

  안녕하세요.

 

  지금 너 어디 있느냐?(창세기3,9)라는 문구 혹시 청년성서모임 연수 때

 

  사용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제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오늘

 

  지연이 누나하고 285차 파견 미사를 다녀왔는데 역시 그 때의

 

  감동이 밀려 오더라구요. 일부러 애써 감정을 감추려고 해도

 

  안 되네요.

 

  

  

  "너 어디 있는냐" 하시는 하느님의 물으심, 이것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우리에게 던지시는 그분의 물음이자 나를 당신 품안에 안으시려고 찾으시는

 

  그분의 애정 어린 목소리이다. 어떤 장소를 물으시는 것이 아니라 " 네가 하

 

  느님 안에 있는가, 아니면 하느님 밖에 있는가? 하느님이 무서워 도망치고 있는가,

  

  부끄러운 곳을 감추려고 숨어 있는가?"하는 물으심이라느 사실이다.

  

  <주의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中에서

 

  추신 : 저의 어머니 누나 모두 전화를 못 받았다고 하는데요.  여자 목소리

  맞나요..?

 

  



18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