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쩝~~~부러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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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석현 [energeticum] 쪽지 캡슐

1998-11-02 ㅣ No.37

쩝쩝.... 안녕하세요~~

선영이 사진을 보니 정말 부럽군요....

근데...모가 부러운 걸까....?

 

선영이는...정말 좋겠당....

엄마를....닮으면....이쁠테고....

아빠를....닮아두....이쁠테고....

미래가 밝겠군....^^

 

오늘 프로젝트(JDK1.1.7을 이용한 축사관리 최적화 프로그램) 발표를 끝으로 저의 2학년 2학기 중간고사가 모두 끝났습니당....^^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를 바라는 저의 두번째 2학년 2학기

중간고사가.....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발표되었고....제 파트너는

교수님한테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한마디 들었죠....

'엄석현이는 파트너 잘만나서...편하겠군!'

 

정말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리였습니다.

사실 교수님이 저를 거의 매일 EAT하시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저두 신경을 썼었거든요.(재현이가 보면 웃겠다..^^)

게다가 제 파트너는 저보다 한학기 먼저 복학해서...

사회적응력이 훨씬 뛰어난데....이건 정말 불공평한 비교 아닙니까?

할 줄도 모르는 파워포인트 배우겠다고 동현이형 한테...

한양대까장 가서....배우고...물론...작업은 동현이형이...했지만..^^

손재주가 없어서...기순이 누나한테 전화해서 꽃만들어 달라구

부탁도 하구....

(에구...글구 보니...내가 한일이 없네....^^)

여하튼....

한일은 없어두 신경은 많이 썼는데....

 

근데...파워포인트 배우구 집에서 혼자 해보니 정말 재밌더군요..

그래서 오늘 발표때...순간적으로 수정할 게 있어서....

제가 이틀동안 닦은 실력으로....간단히....^^

 

여하튼...충격을 받은 전....

오늘부터...2차 프로젝트를 위해 매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땐....칭찬은 못듣는다 치더라도....

파트너 잘만나서 좋겠다는 말은 듣지 않기위해...

 

헤헤...기도해 주시면...정말 감사하구여....^^

 

글구 혹시...java 프로그램을 (능숙히) 다루실 줄 아시는 분은

제게...연락주시길....

 

오늘 비 왔는데...혹시 비맞으신 분이나 몸살 나신분은 없으시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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