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공공장소에서는.....[석현이는 꼭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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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예수
안녕하십니까? 제기동 식구 여러분.
어제 저녁때 들어오려고 했는데, server를 수정하느라
접속이 안되더군요.
어쨌거나, 지금 들어왔으니 됐죠.
요즘 겨울이 겨울 같지 않아서, 그나마 견디기가
수월한 것 같군요.
화려한 solo이고 싶은 제게 있어서는 말이죠.
석현아 네가 그렇게 바라던 사진 scanning
마쳤다. 근데, 내가 디스켓이 동이나서 재현이
사진도 함께 동봉하니까,
네가 알아서 줘라.
그럼 20000 아멘.
P.S. : 오늘도 어김없이 재밌는 얘기하나 올리고
떠나렵니다.
엘리베이터와 방귀 <퍼온글 : 저와 분위기기 비슷해서 헤헤>
당황 : 여러 사람과 같이 타고 있는데 방귀가 나오려 할 때 그것도 분명히 냄새가 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다행 : 방귀가 나오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다 내릴 때
기쁨 : 혼자만이 있는 엘리베이터에서 시원하게 한 방 날렸을 때
감수 : 역시 냄새가 지독했을 때(나의 체취정도야)
챙피 : 냄새가 채 가시기 전에 다른 사람이 탔을 때
고통 : 둘만 타고 있는 엘리베이터에서 다른 사람이 지독한 방귀를 꼈을 때
울화 : 방귀 낀 놈이 마치 자기가 안 그런 양 딴전 피울때
고독 : 방귀 낀 놈은 내리고 그 놈의체취를 혼자 느껴야 할 때
억울 : 그 놈의 체취가 가시기 전에 다른 사람이 올라타며 얼굴을 찡그릴 때
울분 : 엄마 손잡고 올라탄 아이가 나를 가리키며 "엄마 저사람이 방귀꼈나봐" 할 때
허탈 : 엄마가 "누구나 방귀는 낄 수 있는 거야"하며 아이를 타이를 때
절망 : 낑낑 참다가 아무도 없을때를 기다려 드디어 참았던 자신의 체취를 시원스레 남긴후 흐뭇한 마음으로 문을 나서는데 평소 흠모하던 여인이 기다렸다는듯이 엘레베이터에 올라탐과 동시에 문이 닫히며 절규의 비명소리가 귓전에 울릴때..
안도 : 여러 사람들과 같이 탄 상황에서 참지 못하고 나온 방귀. 그러나, 소리없이 냄새없는 깨끗한(?) 방귀일때..
불쾌 : 공공장소에서의 매너를 지키기 위하여 엘리베이터 내릴때까지참다가 그만 쏙들어가 버릴때..
편집후기
☞ 공공장소에서는 방귀끼지(맞나?) 맙시다~~~ ☜
첨부파일: Abnomal family.JPG(294K), Relationship of triangle.JPG(224K), Mr. Yoon.JPG(39K), Mr. Um2.JPG(22K), Mr. Um1.JPG(31K), Ddong form.JPG(283K), Victory.JPG(310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