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감동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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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elle] 쪽지 캡슐

1999-11-20 ㅣ No.1219

안녕하세요?

방금 마니또에게서 메일을 받은 이유진 엘리사벳입니다.

감동 또 감동입니다.

작년까진 편지를 못 받았었는데 통신메일을 벌써 두 통이나 받았어요.

우선,저의 마니또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저를 포함한 성가대 단원들 모두 모두 가슴 속으로가 아닌 표현하기를 권하고 싶네요.

 

굿뉴스에 들어올 또 하나의 이유가 생긴 거겠죠.하나가 아니라 둘 인가요?

마니또에게 편지 쓰기,내게온 편지 읽기?

 

새삼스레 누군가에게 맘껏 베풀 수 있다는 기쁨을 느낍니다.또 받는 기쁨도.

성탄 마니또 행사를 하면서 사랑을 배웁니다.

 

성당 모든 청년들이 참여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는군요.

 

이제 성당 갈 준비를 해야겠어요.

 

새로오실 보좌신부님 결정 돼셨다죠?

환영합니다.

저희 집 주소가 왕십리인데.

 

추운 날씨 감기조심하세요.

 

참,하나로 통신 아직 서비스 개통지역이 아니라서 느릿 느릿 모뎀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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