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그리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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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노을이 가득입니다. 그 노을만큼 그리움도 가득입니다. 가끔은 그리워서 눈물이 나기도 하지요. 가끔은 그 때를 생각하며 행복하기도 하지요. 어쩌면 삶은 그런건가 봅니다. 같이 있을 때는 소중함을 잘 모르는 , 그래서 지나서야 아쉬워 지는. 그래서 이젠 후회 할 일은 안해야지 합니다.
그대들... 잘 있는지요? 학생들과 교사들 그리고 엘라를 기억하는 사람들 모두...
겨울하늘을 보며 그대들 생각해요. 많이들 행복하라고. 마음으로 그대들... 행복하고 또 행복해서 늘 기쁘라고.
겨울하늘 한 조각에 마음을 담아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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