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첫 영성체 가정교리 피정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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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credo] 쪽지 캡슐

2005-05-30 ㅣ No.5468

 

5월 들어 가장 무더웠던 날.

우리 중계동 본당은 성모성월의 마지막 주일을 가족피정으로 멋지게 장식했답니다.

 

엄마 아빠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간 자연 속에서의 피정은

실로 "가정은 지상의 천국, 자녀는 하느님의 선물"이라는 말을 실감케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좋은 공기와 싱그러운 향기 가득한 시간을 허락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아무리 우리가 열심히 준비하고 계획했어도 하느님의 도우심과 허락이 없었다면

아무 것도 아니었겠지요.

 

그리고 두 달여 시간 동안 가족피정을 준비하시고 고민하셨던 우리 가정교리 선생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첫 영성체 가정교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를 치러 본 적이 없어서 긴장되고 떨렸지요?!

하지만 이 안에 분명 하느님의 뜻이 있다면 좋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우리는 함께 했답니다.

 

저 역시 부족함 안에서 오히려 하느님의 능력이 드러날 것이라는 확신으로

가족 피정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을 했었고요.

그런데 역시 하느님은 우리들의 바람과 정성을 아시고 피정 안에서 모두에게 기쁨과 성가정의 은총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특별히 250여명 되시는 첫 영성체 가정교리 식구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피곤하실텐데 주일의 휴식을 반납한 채 아이와 가정을 위해 피정에 열심히 함께 해 주신 아빠들.

오랜만에 운동장을 뛰셔서 아마도 다음 날 온 몸의 쑤심을 감내하셨을 엄마들.^^;;

엄마 아빠와 뒹굴고 비비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을 우리 꼬마 친구들.

피정에 기쁘게 협조해 주시고 열심한 응답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큰~ 감사들 드립니다.

 

그리고 가정교리 피정에 관심 가져 주신 본당 모든 식구들께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첫 영성체 가정교리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런 관심과 사랑 속에서 가정교리는 우리 중계동 본당이 좀 더 젊고 활기찬 본당으로 발전하는 데에

분명 큰 초석이 될 것입니다.

 

끝으로... 멋진 우리 주임신부님!!

한마음 수련장에까지 친히 방문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파견 미사를 집전해 주셨지요.

그리고 가정교리 교사회에 격려도 아끼지 않아 주셨습니다.

이 모든 사랑에 망극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더 지극한 정성으로 주임 신부님을 모시고 보필해야 겠다는 결의를 다져봅니다.^^;;

"신부님 사랑합니당~"

그리고

여러분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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