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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봉독을 완결하며, 전신자피정을 결산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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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록 [peterkauh] 쪽지 캡슐

2005-03-19 ㅣ No.4128

+ 찬미 예수님!

 

* 오늘 성요셉 대축일 특전미사를 끝으로, 사순 기간 본당의 모든 미사 전에 35일 간에 걸쳐 전 신자와 함께 실행해온 "사순기간 요한복음 봉독"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원래 이 복음서 함께 읽기의 취지는, 암흑의 세상에 말씀으로, 곧  빛으로 오신 주님을 증거함으로써 우리를 주님께 가장 가까이 이끌어가는 영성 복음서인 요한 복음 전체를 전 신자가 함께 봉독함으로써 사순과 부활의 의미를 우리의 마음 속에 더욱 깊이 각인하며, 성서 봉독과 묵상을 통해 미사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경건하게 하는 계기로 삼고자 함이었습니다.

 

 오늘 요한복음 21장에서 베드로가 "예, 주님.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내 어린 양들을 잘 돌보아라." 하고 이르셨다.(요한복음 21장)는 말씀으로 35일째 봉독을 완결합니다.

 

 그동안 교육분과에서 주관해온 이 복음 봉독 여정에 함께 해주신 전 신자 여러분과 바쁘신 중에도 마음의 준비와 함께 제대 앞에 나와 정성껏 선독해주신 77 명의 봉사자 여러분께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시행과정에서 성서 지참과 봉독 열의 등에서 다소 아쉬웠던 점 등을 개선하여, 앞으로 개편되는 성서가 보급되는 대림절에는 모두가 하나되어 봉독하는 가운데 진리의 빛을 우리 마음에 담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3.1 전신자 피정에서 교우 여러분께서 작성해주신 평가서를 종합하며, 자체 평가와 함께 완결된 정산서를 자료실에 첨부 공개합니다. 다시 한 번 적극 참여해주시고 마음으로 성원해주신 교형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다음 피정에서는 더욱 성숙되고 감동적인 프로그램과 진행으로 보답할 것을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목협의회 교육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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