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축하합니다..좋으신 분을 맞으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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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운 [zoo1943] 쪽지 캡슐

1999-11-29 ㅣ No.503

 안녕하십니까.

 

 목동 성당 중고등부 교사 주재운 대건 안드레아라고 합니다.

 

 저희 고모님께서 가좌동 본당에 나가시지만 이렇게 들러 보기는 처음이군요..

 

 그런 제가 이렇게 가좌동 본당에 뜬금없이 글을 올리는 까닭은

 

 장광민 요셉 신부님을 새로운 보좌신부로 맞게 되신 가좌동 본당에 축하를 드리기

 

위함입니다. 헌데... 아래 글을 보니 벌써 한 분이 선수를 치셨더군요..

 

 장신부님을 가장 잘 알고, 가장 좋아하는 분이 쓰신 내용이라 뭐 제가 별로 토를 달게

 

없습니다만, 혹시나 그러한 찬사가 특정인의 편견은 아닐까란 생각을 하실까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모두 맞는 얘깁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장신부님의 청년 정신을 강조하고 싶군요..

 

안주하지 않는 젊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

 

 외모완 달리(새치가 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천진 난만한 얼굴은 국보급입니다..) 진정한

 

젊음을 가지고 실천하시는 분이지요...

 

 부럽습니다.

 

 저희 본당에서는 아쉽게도 장신부님이 임기를 다 못채우셨습니다. 해외 발령

 

때문이었지요.

 

 그래서 부럽습니다.. 장신부님이랑 2년 이나 같이 있을 수 있잖아요..

 

장 광 민 요셉 신부님을 기쁨과 사랑으로 맞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P.S

 

목동에서는 공인된 팬클럽 하나와 셀 수 없는 비공인 팬클럽이 아직까지도

 

헤게모니 쟁탈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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