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조남교 헬레나 선생님=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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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RROW...... [43453] 쪽지 캡슐

2000-12-30 ㅣ No.2547

오늘 문득

조남교샘을 만났다

우연찬케

어색했다

의형제라 부르는 나의형 남고샘을 보고 어색함을 느꼈다

왜그럴까

내 어리석은 성격땜에?

아니었다

아주 작은 것이었지만

시간이 우리를 어색하세 만든것 같았다

지난시간 쌓아온 그와의 추억들을

모두 가져간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예전엔 그와함께있어

즐거웠지만

오늘은 그와 무슨말을 할까 진땀이났다

이런 내모습이 화가나기도하고

어정쩡하다

이제 그와 함께하는것이

다 무의미해진다면 어쩌지?

다시 그와 하는모든것들이 행복하고 즐겁길 빈다

우린 형제니까

커피루 나눈

내 이런 생각이 한순간 망발이엇음 빈다

너무 요즘 도배하는것 같아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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