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이러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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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만 [l30002] 쪽지 캡슐

1999-04-01 ㅣ No.671

이번주엔 도서관에 나오질 못해서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월요일엔 신부님이랑 중고등부 캠프답사를 갔다왔어요.

 

아차~~~~~~~~~ 설악산 우리가 간다고 할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몇년전에 갔기 때문에 산행은 제외시켰는데....

 

'물치공소' 라는데가 너무 좋더군요. 전망 좋고 시설 좋고.......

 

이번엔 청년들에게 당부하구 싶은말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면목동의 뒷풀이 문화 & 술문화 에 대한 얘긴데요.

 

술이란건 기분이 좋으라고 먹는 것이지 술과의 전쟁하듯이 퍼풋는것이

 

아닙니다.

 

저두 한때는 동시사회에서 주당으로 통했지만 그런 날들이 후회 스럽습니다.

 

적당히 먹고 다른 곳(=노래방, 당구장)에서 즐겁게 뒷풀이하는 문화로 탈바꿈하면

 

어떻까요.

 

청년들 매일 저한테 돈없다고 투덜 투덜하시지 말구.

 

술 값 먼저 줄여보세요.

 

그리고 슬픈일이 있을때 술로 달래는 일은 무식한일입니다.

 

고민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고통을 잊기위해 과음을 하는 경우가 많고

 

그럴 경우 신경이 예민해져. 다른 사람의 시비를 참지 못하고 싸우기 마렵니다.

 

전 면목동의 청년연합회장으로 그럼 꼴 절대 못봅니다.

 

그리구 성당 선배로써두 마찬가지구요.

 

만약 다시는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가끔 좋지 않은 소식들이 들어오는데 그런 작은일두 젊은 혈기에 뉴스에 보도되는

 

큰 사건이 일어날 수 도 있는 일입니다.

 

술~~~~은 적당히!!!~~~

 

먹고 싶은 만큼...

 

남한테 강요하지 말구~~~~~~~

 

기분 좋게~~~~~

 

아쉬우면 술 말구 다른 방법으로~~~~~~~

 

기분 전환하며.................

 

먹읍시다.

 

                    -- 예수님의 부활을 기다리며 또회장 생각... --

 

 

추신 : 성주간 동안 예식은 모두 참례하시도록 하구요.

    

      특히!!!!! 성금요일 7시 성체조배는 청년들을 위한 시간입니다.

 

      가능하시면 모두 참가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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