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사랑하는 이가 있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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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 지나예요 지금 친구와 함께 옥수동 두산이 아닌 LG편의점 위 PC방에 와 있어요 너무 반갑구요 & 글을 띄울 수 있어서 너무 happy 합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인사로 '시' 한편 띄어 드릴께요
사랑하는 이가 있다는 것을 - 로저 핀치스 -
길이 너무 멀어 보일 때 어둠이 밀려 올 때 모든 일이 다 틀어지고 친구를 찾을 수 없을 때 그때는 기억하세요 사랑하는 이가 있다는 것을
웃음 짓기가 어렵고 기분이 울적할 때 날려고 날개를 펴도 날아오를 수 없을 때 그때는 기억하세요 사랑하는 이가 있다는 것을
일을 마치기도 전에 시간이 다 달아나고 시작도 하기 전에 시간이 다 끝나버릴 때 조그마한 일들이 당신을 가로막아 아무일 도 할 수 없을 때 그때는 기억하세요 사랑하는 이가 있다는 것을
사랑하는 이가 멀리 떠나고 당신 혼자만 있을 때 어떤 말을 해야할 지 모를 때 혼자 있다는 것이 두려울 때 그때는 기억하세요 사랑하는 이가 있다는 것을
슬픔이 다 지나가고 모든 일이 순조로울 때 당신은 가족과 친구를 생각 할 수 있어요 그때는 감사하세요 사랑하는 이기 있다는 것을
당신이 어느 일에서나 당신은 사랑을 볼 수 있어요 괴로움이 당신을 둘러쌀 때도 사랑의 햇빛을 비칠 거예요 그때 당신은 축복 받아요 사랑하는 이가 있음으로써....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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