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자, 이제 주말이 되었군요

좋은 계획들 갖고 계신지요?

전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취소했어요 - 아쉬움...

지난 화요일에 투우칸에서 사무장님과 문성국 아오스딩(다솜성가대 지휘자)형제님,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조촐한 만남을 갖었습니다

서로 얼굴만, 이름만 알다가 얼굴을 맞대고 소주 한 잔을 기울이니 참 좋았더랬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 좀 더 서로에 대해 특히, 사무장님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기뻤습니다

처음 시작은 세명이서 했습니다

이제 더 많은 번동의 청년신자들이 모여 우리들에 대해, 신앙에 대해, 주님에 대해 솔직하고 기쁜 소식들을 나눴으면 합니다

아마 다음 달, 설 연휴 전에 이런 자리를 마련할까합니다

그땐 많이들 오셨으면 해요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이 마련 되어 있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