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요서비생각]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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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mayo] 쪽지 캡슐

1999-05-29 ㅣ No.264

이번 주 복음 말씀은 요한 복음 3장 16~18절까지 입니다.

 

'16-하느님은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보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여 주셨다. 17-하느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단죄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시켜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18-그를 믿는 사람은 죄인으로 판결 받지 않으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죄인으로 판결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을 믿지 않앗기 때문이다.'

 

당연한 말씀이고 아주 무서운 말씀이죠.

혹시, 하느님 또는 그 외아들 믿는다고 생각하지만 진정으로 그 분의 말씀을 성실히 따르고 있습니까?

 미사 중에 갖는 '참회'의 시간에 자기의 가슴을 세 번씩이나 치며 '제 탓이요'라며 반성을 합니다. 과연, 진정으로 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참회의 시간입니까?

 

5월 마지막주 주일입니다. 삼위일체 대축일이기도 하구요.

미사 중에 성부와 성자와 성령에 대해 특별히 한 번 더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느님과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이를 위하여 기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한 형제, 자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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