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어떤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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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숙자 [0205agada] 쪽지 캡슐

2004-02-23 ㅣ No.9038

 수녀님 Fighting !

 

모든 사람들은  이렇게 말을 하죠

오늘의 이별은 후일의 반가운 만남을 뜻 한다고---------

그러나

성직자나 수도자와의 만남과 해어짐은 우리들의 그것 과는 조금------

 

우리에게 무조건적인 도움을 주시고

조건없이  우리곁을 떠나시는 그분들의 모습에서

큰 사랑을 우리는 느끼고 체험합니다

 

가끔은 우리 인간의 잣데로 그분들을 평가하는 우리를,

그 분들은  매듭을 만들지 않으시고, 그분들과의 이별 이

오늘  특히 슬픈 이유는

 

봄인가 했는데  기온은 겨울날씨에

 쓸쓸히 금호동을 떠니시는

문 수녀님의 모습 때문일까 ?

 

수녀님 안녕히 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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