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나에게 있어서 가장 큰... 부활선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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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했었던 성당후배중 한명이
학교에서 청년 성서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그 소식이...
저에겐 가장 큰 부활선물이었습니다...
그 후배의 신앙은 뜻하지 않은 시련으로 인해... 한때 죽었지만... 예수님처럼 다시 부활하여... 그 후배의 신앙이 다시 활짝 피길 기도합니다...
그 후배가 그룹공부를 무사히 마치고... 연수를 갔다올수 있도록 계속 기도를 할 생각입니다...
같이 기도하면서... 기억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PS)제가 어제 그 소식을 듣고 너무 좋아서^^ 오바를 했는데... 이런 기쁜 소식을 들은게 3번째입니다... 제 중학교때 친구는 제가 세례를 받을 것을 보고 다시 독실한 신자가 되었고... 제 대학친구는 제 설득에 넘어가긴 했지만... 계속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제 3번째로 좋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제... 제 학교후배가 남아있습니다... 그 후배를 위해...^^
주님...
사랑합니다...
20년이 넘도록 제가 주님을 외면했던 그 긴긴 시간동안 저를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주님을 만나면서 알게된 기쁨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파하고 싶습니다...
제가 단골로 다니던 미장원 주인께서... 수유1동 성당에서 예비자 교리를 듣게 되었답니다...^^
물론 저는 물론 아무도 그분께 '선교'를 한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미장원에서 그 많은 손님들을 상대하면서... "아... 신자들은 뭔가 다르구나" 라는 것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주님... 고백합니다... 저도 세례를 받고 신앙의 위기를 맞은적이 몇번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때마다 지켜주셔서 이렇게 근근히 버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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