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나 하늘 사람 되는 때에

늦가을이 아름다운 것은 떨어 질줄 아는 나뭇 잎사귀들의 노래 때문입니다.

그 노래는 노랗게ㅡ 빨갛게.....갖가지 색깔을 악보 삼아 ......

하늘로 가는 길을 알아 버린 탓입니다.

위령성월입니다.

한번은 가야 할 길.

먼저 가신 혼들의 저 세상에서의 노래가 하느님 빛 안에

찬미의 음율이면 좋겠습니다.

나도 너도 이 세상을 떠나는 길에 그 찬미를 저절로 배우게요.....

나 하늘 사람되는 때를 생각하며, 나의 삶을 창조해내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주제: 나 하늘 사람 되는 때에

일시: 2001년 11월 25일(주일) 늦은 2시-6시

장소: 예수 성심 전교 수도회(종로구 세검정) - 같은 영성을 사는 남자 수도원

준비물: 고운 이들과 함께 나눌 간식(2인분 정도)

문의: 051)581-3105 (김마르셀 수녀 서가타리나 수녀)

(011-858-3107 서가타리나 수녀)

***** 참가여부를 미리 연락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