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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기 35장 1절~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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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3-01-01 ㅣ No.16173



안식일을 지켜라
 1절: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를 모아 놓고 말하였다. "이것이 주님께서 너
         희에게 실천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다.

 2절: '엿새 동안은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렛날은 거룩하게 지내야 하는 안식일, 주
          님을 위한 안식의 날이다. 이날 일하는 자는 누구나 사형을 받아야 한다.

 3절: 안식일에는 너희가 사는 곳 어디에서도 불을 피워서는 안 된다.' "

성소 건립을 위한 예물
 4절: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에게 말하였다. "이것이 주님께서 명령하신 
         것이다.

 5절: 너희 가운데에서 주님을 위한 예물을 거두어  가져오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이
         는 누구나 주님을 이한 예물을 가져오너라. 곧 금, 은, 청동,

 6절: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 아마실, 염소 털,

 7절: 붉게 물들인 숫양 가죽, 돌고래 가죽, 아카시아 나무,

 8절: 등잔 기름, 성별 기름과 향기로운 향에 넣은 향료,

 9절: 에폿가 가슴받이에 박을 마노와 그 밖의 장식 보석들이다."

성막 기물들
10절: "너희 가운데 재능 있는 이는 모두 와서, 주님께서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어라.

11절: 곧 성막과 그 천막과 덮개, 갈고리, 널빤지, 가로다지, 기둥, 밑받침,

12절: 궤와 그 채, 속죄판에 칸막이 휘장,

13절: 상과 그 채와 거기에 딸린 모든 기물, 제사 빵,

14절: 불을 켤 등잔대와 거기에 딸린 기물들, 등잔과 등잔 기름,

15절: 분향 제단과 그 채, 성별 기름, 향기로운 향, 어귀 곧 성막 어귀의 막,

16절: 번개 제단과 거기에 달 청동 격자와 채와 거기에 딸린 다른 모든 기물, 물두멍과
          그 받침,

17절: 뜰에 두를 휘장과 그 기둥과 밑받침, 뜰 정문의 막,

18절: 성막의 말뚝과 뜰의 말뚝, 그리고 거기에 쓰인 줄,

19절: 성소에서 예식을 거행할 때 입는 옷, 사제 아론의 거룩한 옷과 그의 아들들이 사
          제직을 수행할 때 입는 옷이다."

기쁜 마음으로 예물을 바치다
20절: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는 모세 앞에서 물러 나왔다.

21절: 마음이 내킨 사람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람들은 모두 나서서, 만남의 천막과
          그곳에서 거행되는 온갖 예식에 필요한 기물들과 거룩한 옷을 만드는 데에 쓸 주
          님의 예물을 가져왔다.

22절: 남자들은 물론 여자들도 나섰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이들은 모두 깃꽂이, 귀걸
          이, 인장 반지, 목걸이 등 온갖 금붙이를 가져와, 저마다 그 금붙이를 주님께 흔들
          어 바쳤다.

23절: 그리고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 아마실, 염소 털, 붉게 물들인 숫양 가죽, 돌고래 가
          죽을 가진 사람들도 모두 그것들을 가져왔다.

24절: 은과 청동을 예물로 바칠 수 있는 이들도 모두 그것을 주님을 위한 예물로 가져
          왔다. 예식 준비를 위한 온갖 일에 쓸 아카시아 나무를 가진 이들도 모두 그것을
          가져왔다.

25절: 재능 있는 여자들은 모두,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 그리고 아마실을 손수 자아서 
          그것들을 가져왔다.

26절: 재능이 있어 마음이 내킨 여자들은 모두 염소 털로 실을 자았다.

27절: 지도자들은 에폿과 가슴받이에 박을 마노와 그 밖의 장식 보석들,

28절: 향료와 등잔 기름, 성별 기름과 향기로운 향에 넣을 향료를 가져왔다.

29절: 남녀 할 것 없이 모두가 마음에서 우러나와, 주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만들라고 명
          령하신 온갖 작업에 필요한 것을 가져왔다.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님을 위
          하여 자원 예물을 가져왔다.

성막 제조 기술자
30절: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유다 지파에 속하는 후르의 손
          자이며 우리의 아들인 브찰엘을 지명하여 부르셔서,

31절: 그를 하느님의 영으로, 곧 재능과 총명과 온갖 일솜씨로 채워 주셨다.

32절:  그래서 그가 여러 가지를 고안하여 금, 은, 청동으로 만들고,

33절: 테에 박을 보석을 다듬고 나무를 다듬는 온갖 세공일을 하게 되었다.

34절: 또한 주님께서는 그와 단 지파에 속하는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에게 가르치는
          능력도 주셨다.

35절: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온갖 조각하는 일과 고안하는 일, 그리고 자주와 자홍과 다
           홍실과 아마실로 무늬를 놓으며 길쌈하는 일과 같은 모든 일을 하고, 여러 가지
           를 고안하는 재능을 채워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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