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사랑과 감사의 기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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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상 [j.s.gabriel] 쪽지 캡슐

2002-03-27 ㅣ No.5491

"열두 제자의 하나인 가리웃 사람 유다가 대사제를에게 가서 '내가 당신들에게 예수를 넘겨 주면 그 값으로 얼마를 주겠소?' 하자 그들은 은전 서른닢을 내 주었다. 그때부터 유다는 예수를 넘겨 줄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마태 24, 14 ~ 16

 

우리들은 하루, 하루를 살아가면서 수많은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 예수님께서는 저희들에게 단 한마디의 따뜻한 말과 아주 조그만한 관심만을 원하십니다. 아니 어쩌다

당신을 쳐다보시기만 해도 기뻐서 열배, 스물배의 사랑과 은총을 주시곤 합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이런 예수님을 사소한 욕심과 이기심으로 그분의 손과 발에 못을 박는

것과 바꾸곤 합니다. 이런 저희들을 보시면서도 예수님께서는 그저 미소만 지을실 뿐 입니다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는 아름다운 미소만을.......

이제 그분께 저희들의 사랑과 감사의 기도를 드릴때 입니다..

참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마지막 시간 입니다...

거룩한 성삼일을 잘 보내셔서 기쁜 부활을 맞이 하시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기쁜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낙산에서 가브리엘,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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