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사랑차이야기를 보고....사랑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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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agnes74] 쪽지 캡슐

2000-09-02 ㅣ No.1651

나는 세상에서 가장 힘든일중에서 가장힘드는것은 사랑인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것은 온전히 자신의것을 공유할수 있는 순간에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불만과 교만과 자존심들이 존재하는것이 사랑을 할수 없는것은 아닐것입니다. 다만 그것은 과정의 걸림돌일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것 조차도 사랑하기에 이루어지고, 그런것이 없다면, 무관심이 아닐까싶습니다. 가시나무에서 나온 가사처럼, 내 자신안에 내가 있다면, 그어느 것에 비길수 없는 아니, 사랑을 할수 있는 존재가 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전 제자신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내가 힘들고, 상처받기를 두려워하죠.. 언젠쯤 내가 진실한 사랑을 하게될 날이 오길 오늘도 기다리면서.. 사랑하는맘을 가진모든분들이 사랑한다고 말하기전에, 내가 사랑을 할수 있는 사람인지도 한번은 뒤돌아 보아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랑에 서툴어서 힘들어하는 분은.. 사랑의 차와 같은 기다림을 길려보세요... 감히 사랑을 말하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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