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시편 118.1-1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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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숙 [oh1013] 쪽지 캡슐

2000-10-05 ㅣ No.2146

시편 입니다

 

 

118-1   야회께 감사노래 불러라, 그는 어지시다.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2        이스라엘 문중아, 노래불러라.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3        아론 문중아, 노래불러라.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4        야훼를 경외하는 자들아 노래불러라.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5        내가 곤경에 빠져 야훼께 부르짖었더니

         야훼께서 들으시고 나를 건져 주셨다.

 

6        야훼께서 내 편이시라

         나에게는 두려움이 없나니.

         누가 나에게 손을 대리오?

 

7        야훼께서 내 편이 되어 도와 주시니

         나 정녕 원수들이 망하는 꼴을 보게 되리라.

 

8        야훼께 몸을 숨기는 것이

         사람을 의지하는 것보다 더 낫고

 

9        야훼께 몸을 숨기는 것이

         귀족을 의지하는 것보다 더 낫다.

 

10       이교백성들이 에워 쌋지만

         나는 야훼의 이름으로 그들을 쓸어 버렸다.

 

11       사방에서 나를 에워 싸고 죄어들었지만

         나는 야훼의 이름으로 그들을 쓸어 버렸다.

 

12       가시덤불에 붙은 불처럼 타들어 왔지만

         내가 야훼의 이름으로 그들을 쓸어 버렸다.

 

13       나를 쓰러뜨리려고 압박해 들어 왔지만

         야훼께서 오시어 나를 도우셨다.

 

14       야훼는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구원이시다.

 

 

 

15       의로운 사람들의 집집에서

         터져 나오는 저 승리의 함성.

         "야훼의 오른손이 힘을 떨치셨다!

 

16       야훼의 오른손이 번쩍 들렸다!

         야훼의 오른손이 힘을 떨치셨다!"

 

17       나는 죽지 않고 살아서

         야훼께서 하신 일을 널리 선포하리라.

 

18       야훼께서는 나를 벌하시고 또 벌하셨지만

         그러나 죽게 버려 두지는 아니하셨다.

 

 

 

19       정의의 문을 열어라.

         내가 들어 가 야훼께 감사기도 드리리라.

 

20       이것이 야훼의 문,

         의인들이 이리로 들어 가리라.

 

 

 

21       나의 기도 들으시고 나를 구해 주셨으니

         주님께 감사기도 드립니다.

 

 

 

22       집짓는 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       우리 눈에는 놀라운 일

         야훼께서 하신 일이다.

 

 

 

24       이 날은 야훼께서 내신 날,

         다 함께 기뻐하며 즐거워하자.

 

 

 

25       주소서, 야훼여, 구언을 주소서.

         주소서, 야훼여, 승리를 주소서.

 

 

 

26       야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받으소서.

         우리가 야훼의 집에서 그대들을 축하하리라.

 

27       야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빛을 주신다.

 

 

 

         나뭇가지 손에 들고

         줄줄이 제단 돌며 춤을 추어라.

 

 

 

28       "당신은 나의 하느님이시오니

         당신께 감사기도 드립니다.

         당신은 나의 하느님이시오니

         당신을 기리옵니다."

         나의 기도 들으시고 나를 구해 주셨사오니

         주님께 감사기도 드립니다.

 

 

 

29       야훼께 감사노래 불러라. 그는 어지시다.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119-1   복되어라, 그 행실 깨끗하고

         야훼의 법을 따라 사는 사람.

 

2        복되어라. 맺은 언약 지키고

         마음을 쏟아 그를 찾는 사람,

 

3        나쁜 일 하지 아니하고

         그의 길만 따라 가는 사람.

 

 

 

4        당신은 계명들을 내리시고

         온전히 그대로 살라 하셨으니

 

5        당신 뜻을 어기지 않고

         굳굳하게 살도록 해 주소서.

 

6        그 명령을 낱낱이 명심하면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리이다.

 

7        당신의 바른 결정을 내가 배워서

         진심으로 감사하오리이다.

 

8        당신 뜻대로 힘써 살려 하오니,

         이 몸을 아주 버리지 마소서.

 

 

 

9        젊은이가 어떻게 하면 깨끗한 길을 가오리이까?

         당신께서 일러 주신 말씀대로 살면 되오리이다.

 

 

 

10       내가 마음을 다 쏟아 당신을 찾사오니

         당신 명령을 떠나지 않게 하여 주소서.

 

11       당신께 죄를 범하지 않으려고

         주신 약속을 마음에 간직하였사옵니다.

 

12       야훼여, 찬송을 받으실 분이여

         당신 뜻을 가르쳐 조소서.

 

13       친히 내리신 모든 법규를

         이 입술로 모두 되풀이했사옵니다.

 

14       어떤 부귀를 누리기보다도

         당신의 언약을 지키는 것이 더 기뻤사옵니다.

 

15       당신의 계명을 돼새기며

         일러 주신 길을 똑바로 걸으리이다.

 

16       당신 뜻을 따름이 나의 낙이오니

         당신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17       당신 종을 너그러이 보시고 살려 주소서.

         당신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18       나의 눈을 열어 주시어

         당신 법의 그 놀라운 일을 보게 하소서.

 

19       땅 위에서 나그네인 이 몸에게

         당신의 계명을 숨기지 마소서.

 

20       자나깨나 당신의 결정을 갈망하다가

         내 영혼이 지쳤사옵니다.

 

21       당신의 계명을 어기는 거만한 자들

         그 저주받을 자들을 꾸짖으소서.

 

22       내가 당신의 언약을 지켰사오니

         이 모욕과 멸시를 벗겨 주소서.

 

23       수령들이 모여 앉아 나를 모함하오니

         이 종은 당신의 법규를 명상합니다.

 

24       당신의 언약은 나의 기쁨이요

         나의 충고자이옵니다.

 

25       내 영혼이 먼지 속에 처박혔사오니

         말씀하신 대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26       내가 살아 온 길 열어 보이매 응답하셨사오니

         당신 뜻을 가르쳐 주소서.

 

27       당신 계명 따르는 길, 깨우쳐 주소서.

         주의 이루신 기적들을 되새기리이다.

 

28       나의 영혼이 괴로와 잠 못 이루오니,

         말씀하신 대로 나를 일으켜 주소서.

 

29       다시는 거짓된 길로 가지 않게 하시고

         당신의 법의 은총을 나에게 베푸소서.

 

30       진리의 길을 나는 택하였사오니

         당신의 결정을 내 앞에 내리소서.

 

31       야훼여, 당신 언약에 내 마음을 붙이오니,

         부끄러운 일 당하지 않게 하소서.

 

32       당신 계명 내 마음 흡족하오니

         그 길을 따라 내달리리이다.

 

 

 

33       야훼여, 당신의 뜻을 따라 사는 길을 가르치소서.

         그대로 지키고 상급을 받으려 하옵니다.

 

34       당신 법을 깨우쳐 주시고 그 법 따라 살게 하소서.

         마음을 다 쏟아 지키리이다.

 

35       나의 기쁨은 당신의 계명에 있사오니

         그 길 따라 곧장 살게 하소서.

 

36       내 마음을 잇속에 기울이지 않고

         당신의 언약으로 기울이게 하소서.

 

37       헛된 것에서 나의 눈을 돌리시고

         당신의 길을 걸어 생명을 얻게 하소서.

 

38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주신 약속을

         당신의 종에게 지켜 주소서.

 

39       당신의 결정은 은혜로우시니,

         그 몸서리치는 모욕에서 건져 주소서.

 

40       당신의 계명을 나는 갈망하였사오니,

         정의를 세우시어 이 몸을 살려 주소서.

 

 

 

41       야훼여, 당신 사랑을 나에게 베푸시고,

         약속하신 당신 구언을 내려 주소서.

 

42       당신 말씀 굳이 믿고,

         나를 욕하는 자들에게 응수하리이다.

 

43       당신의 결정에 내 희망을 두오니

         진리의 말이 내 입에서 떠나 가지 말게 하소서.

 

44       당신 법을 언제나

         길이길이 끝까지 지키리이다.

 

45       당신의 계명을 애써 지켰사오니

         내 딛는 발걸음 자유롭게 하소서.

 

46       임금들 앞에서 당신의 언약을 선포할 때

         부끄러워하지 않으리이다.

 

47       당신의 계명은 나의 기쁨,

         그것을 나는 사랑하옵니다.

 

48       당신 계명 내가 사랑하옵기에 쌍수 들어 반기고

         당신 뜻을 언제나 나는 명상합니다.

 

 

 

49       당신의 종에게 하신 말씀 잊지 마소서.

         나의 희망은 그 말씀에 있사옵니다.

 

50       비참할 때, 내가 받는 위로는

         내 생명 살리시는 당신의 약속.

 

51       교만한 자들이 나를 마구 희롱하여도

         나는 당신의 법에 버티고 굴치 않았사옵니다.

 

52       그 옛날에 내리신 당신의 결정, 그것을 생각하오면

         야훼여, 나는 위로가 되옵니다.

 

53       당신 법을 버리는 악인들 앞에서

         울화가 치밀어 견딜 수가 없사옵니다.

 

54       나그네살이하는 이 내 집에서

         당신 뜻을 노래로 따르리이다.

 

55       야훼여, 밤에도 당신의 이름을 잊지 않고

         당신의 법을 지키리이다.

 

56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것,

         이것이 나에게는 전부입니다.

 

 

 

57       야훼여, 나의 분깃은,

         당신 말씀을 지키는 일이라고 나는 말하였습니다.

 

58       당신 얼굴 웃음 띠도록 내가 몹시도 힘쓰오니

         약속하신 대로 이 몸을 불쌍히 여기소서.

 

59       지금까지 걸어 온 내 길을 반성하고

         당신 언약의 길로 되돌아 옵니다.

 

60       빨리빨리 머뭇거리지 않고

         당신 계명을 지키리이다.

 

61       악인들의 올가미가 내 주위에 두루 있어도

         나는 당신의 법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62       공정하신 그 판결들,

         한밤중에 일어나 감사기도 드립니다.

 

63       나는 당신을 경외하는 모든 사람들과

         그리고 당신 법을 지키는 자들과 한편이 되었습니다.

 

64       야훼여,

         당신의 사랑이 땅에 넘치옵니다.

         당신의 뜻을 나에게 알려 주소서.

 

 

 

65       야훼여, 당신께서 말씀하신 대로

         당신의 종을 선대하셨사옵니다.

 

66       내가 당신께서 명령하신 것을 굳이 믿사오니

         옳은 판단과 지식을 가르쳐 주소서.

 

67       죄받아 고생하기까지는 빗나갔사오니

         이제는 당신 약속 그대로 지키리이다.

 

68       선하시고 은헤로우신 이여,

         당신 뜻을 나에게 알려 주소서.

 

69       교만한 자, 거짓으로 나를 꾀어도

         마음을 다 쏟아 당신 계명을 지키리이다.

 

70       그들은 마음에 기름기 끼었으나

         나에게 미각은 당신의 법이옵니다.

 

71       고생도 나에겐 유익한 일,

         그것이 당신 뜻을 알려 줍니다.

 

72       당신께서 가르치신 법이야말로

         천만 금은보다 유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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