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화해와 용서(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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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란 [khr1981] 쪽지 캡슐

2001-02-25 ㅣ No.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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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배운다는 것은 이별을 배운다는것입니다.

이별없이 사랑을 배울 수도 있지만 너무도 착해야 합니다.

 

사랑을 배우면서 답을 얻고자 한다면 답은 없습니다.

천태만상의 자연과 같은 거대함에 무슨 답이 있겠습니까?

 

화해를 배우십시요...

이별은 반으로 줄을 것입니다.

화해로서만 이별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용서를 배운다면 이별은 더 반으로 줄을 것입니다..

용서로서만 이별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는 이해를 배우십시요.

그렇다면 이별이 더 반으로 줄을 것입니다.

 

이게 어디 쉽겠습니까

그래도 사랑하고 쉽다면 그리 하십시요.

 

더러는 이별이 사랑을 가르칩니다.

더러는 사랑의 상처가 사랑을 가르칩니다.

 

사랑은 답이 없습니다.

다만 공통된 것은 아픔이 있고 기쁨이 있고..

그리고 행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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