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심규태님의 묵상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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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 [haul76] 쪽지 캡슐

2000-04-10 ㅣ No.537

우선 제 소개 부터..안녕하세요? 수유동 여러분!

부평5동..이정애 프란치스카구요..성가대활동하고 있습니다..반갑습니당.

심규태님의 소개로 수유동에 들어왔습니다.

미사중에 들리는 복음 말씀. 그리고 신부님의 강론.

부끄럽지만, 미사중에 같이 봉사하는 성가대 사람들과 장난치고 때론 나 혼자의

공상에 빠져 그 복음도 강론도 멀리 들리는 작은 소근거림으로 넘겨 버린적이

많이 있답니다.

규태님께서 쓰신 묵상글을 보니, 오늘따라 그런 저의 모습이 참 부끄럽게 느껴지네요.

말씀을 듣는건 참으로 쉬운일이죠. 하지만 그 말씀을 진정 내안으로 받아드리기란

무척이나 어렵고, 힘든일입니다.

내 안으로 말씀을 받아드리기 위한 첫번째 작업이 바로. 그 말씀을 묵상해 보는것이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묵상중에 전부는 아니더라도.. 주님이 주신 그 말씀들을

내안에 한번쯤 넣을 수 있을테니깐 말이죠.

자신의 솔직한 그 느낌들을 여러사람이 공감이 가게 잘쓰신것 같아요.

같이 생각할 수있는 좋은 계기도 되는것 같구요.

참 좋은 일을 하네요..

저희 부평5동에도 한번 시도해 볼까요? 후후~

좋은 묵상글 잘 읽었습니다.

아버지께 사랑받으시겠네요~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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