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RE:666]참 좋은걸 깨달앗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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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하 [vertriolwho] 쪽지 캡슐

2000-04-07 ㅣ No.680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부 교사였다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작년에 그만두게된 98학번 황용하입니다. 허군의 글을 읽어봤는데요 교사생활을 별루 하지 않았는데 참 좋은걸 깨달은거 같아요.

 그래요 ’교사’란것은 먼저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하느님을 알게 하는 것이지만 두번째로는 사회생활의 밑거름을 만들어 주는 것이기도 해요. 저두 처음 들어왔을때가 생각이 나는군요. 그때 저는 선배도 뭐도 잘 몰랐죠. 물론 주도도 잘 모르구요. 아~ 여기서 술 얘기가 왜 나오냐 하면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대인관계에서 술을 빼놓기가 어렵거든요.

 하여튼 그런데 저는 교사단에 들어와서 봉사하는 마음 말고도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법등등등.....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도 그때의 생각이나 교사실을 찾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또 동기들을 통해서 신입의 소식들을 듣기도 하구요.

 그러니까 허군도 지금은 힘들어도 다 자신에게 +되는 거니까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저를 알고 싶으면 양홍룡에게 문의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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