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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석 [aqua1982] 쪽지 캡슐

2000-04-09 ㅣ No.696

하~~ --; 요즘은 나같은 00학번들이 게시판에 명함도 못 내밀겠다.

초등부 선배 교사님들과 선배 구 교사 분들의 위트넘치고 재치발랄한 문장력에 밀리는 느낌이 든다.

특히, 도경휘 형의 놀라운 시조 실력은......

참... 어떤 말로도 표현을 할 수가 없다...

뛰어난 문장 실력과 운율에서 배어나오는 오묘한 느낌...

이루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어떤 것들이 나의 전신에 전율을 느끼게 한다.

아마도 정신수양의 결과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아마 나는 1000년을 수양해도 도 형의 오묘한 시조의 세계에 들어서지조차 못할 것이다.

햐~~~~~~~~~~~

애송이에 불과한 나도 과연 위대한 선배님들과 같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글구, 기우 형의 글도 정말 마음에 와 닿는 글이다.

특히 마지막 부분, (2)번 글이 특히...

앞으로 그 말을 새겨 나도 나의 후배들에게 자랑스런 선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선배님들을 본받아 욜씨미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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