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참여합시다

인쇄

최순희 [yuliekda] 쪽지 캡슐

2000-08-02 ㅣ No.2513

왕십리 본당 중,고등부 여러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밤에도 잠을 설치기도 하는 요즈음 어떵게 지내시는지요..

방학이라 해도 공부하시기에 학원으로 독서실로 바쁘고 피곤하기는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하루하루 끌려가는듯

하고, 쫓기는 듯한 지겹고도 짜증나는 생활,  잠시 멈추고 숨을 돌려봄이 어떻겠습니까? 친한 친구들 끼리 기차 타고, 버스 타고, 시원한 바다로, 산으로, 강으로 신나게 놀러 가는 것 도 좋겠지만,  오는 8월 12일 부터 14일 까지 춘천 청소년 수련관

에서 열리는 본당 여름 Camp에 참여 하는 것도 아주 좋으리아 생각됩니다. 바쁜 생활도 인해 본의 아니게 미사도 빠지게 되고, 주님을 생각하면 미안하고, 허전했던 마음들을 주님께서 사랑으로 가득채워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또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김영철 부제님 있지요? 올해로 우리 본당에서 짤려요. 몇달후 사제 서품만 받으시면 이쪽으로는 발도 못들여 놓으실 것 이고 내년 부터는 부제님 없어요. 특히 고등부 여러분 께서는 늘 넉넉하고 마음씨 좋은 형님, 오빠 같은 부제님 과 함께 하는 마지막 Camp 가 될 것입니다. 나중에 아쉬워 말고 다함께 참여 합시다.  학원 며칠, 독서실 며칠

공부 며칠 빠지고, 손 놓았다고 공부에 입시에 커다란 지장을 초래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으실 것이고, 오히려, 지친 여러분의 심신에 건강과 활력, 총명한 지혜를 불어넣어 주실 것입니다.

끝으로, 본당에서 초등부, 중고등부 Camp 와 청년들 봉사활동 같은 것 매년 하면서 왜? 엄마 아빠들, 할머니 할아버지 Camp

는 안 하는지 모르겠어요 내년 부터는 어른들 Camp 도 열어주세요!     안뇽.



4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