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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주 [HEAVENFRIEND] 쪽지 캡슐

1999-08-31 ㅣ No.68

안녕하세요. 저는 청년전례단의 강선주 안나라구 해용.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구요. 오늘 개강해서 지금은 학교구요. 두 달만에 게시판에 들어와 봅니다. 혹시나 활동은 안하시지만 인터넷을 이용하시는 청년들이 있을까 해서 기회를 드리는 맘으로 글을 올립니다. 헤-! 저희 청년전례단은 7시 청년미사와 월요일 새벽미사의 전례를 하구 있어요. 구체적으로는 해설 독서, 신자들의 기도, 안내 등이예요. 가끔 청년들의 신심 및 친목 도모를 위한 성체조배 등을 주최하기두 하지요. 관심 있으신 청년들은 토요일 저녁 7시에 제 3교리실루 오시면 되구요. 또는 청년미사시 전례를 하구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시면 되구요. 특별히 목소리가 꾀꼬리 같을 필요두 없구요. 외모가 출중할 필요두 없구요. 그렇다구 신심이 대단한 청년일 필요는 더욱 없어요. 그런 청년은 저희가 오히려 부담스럽걸랑요. 다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마음이 이쁜 청년이었으면 해요. 그리구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을 만나기를 원하는... 물론, 외모가 출중한 남성청년이라면 제가 무척 좋아하겠죠? 진담이구요. 마지막으로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 하느님의 사랑이 충만하시길 기도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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