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성서]민수기7,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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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주 [zizibe76] 쪽지 캡슐

2001-07-04 ㅣ No.7346

7장

 

60 아홉째 날에는 베냐민 후손들의 대표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바쳤다.

 

61 그가 바친 예물은 성소의 세겔로 백 삼십 세겔 나가는 은잔 하나와

   칠십 세겔 나가는 은잔 하나와 칠십 세겔 나가는 은종지 하나였다.  

   이 두 그릇에는 곡식 에물로서 기름으로 반죽한 밀가루가 가득 담겨

   있었고

 

62 십 세겔 나가는 금잔 하나가 있었는데 거기에는 향이 가득 담겨

   있었다.

 

63 또 번제물로는 수소 한 마리와 수양 한 마리, 일년 된 어린 수양

   한 마리

 

64 속죄제물로는 수염소 한 마리

 

65 친교제물로는 수소 두 마리와 수양 다섯 마리, 수염소 새끼 다섯

   마리, 일년 된 어린 수양 다섯 마리였다.  이것이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바친 예물이었다.

 

66 열째날에는 단 후손들의 대표 압미사때의 아들 아히에젤이 바쳤다.

 

67 그가 바친 예물은 성소의 세겔로 백 삼십 세겔 나가는 은잔 하나와

   칠십 세겔 나가는 은종지 하나였다.  이 두 그릇에는 곡식에물로서

   기름으로 반죽한 밀가루가 가득 담겨 있었고

 

68 십 세겔 나가는 금잔 하나가 있었는데 거기에는 향이 가득 담겨

   있었다.

 

69 또 번제물로는 수소 한 마리와 수양 한 마리, 일년 된 어린 수양

   한 마리

 

70 속죄제물로는 수염소 한 마리

 

71 친교제물로는 수소 두 마리와 수양 다섯 마리, 수염소 새끼 다섯

   마리, 일년 된 어린 수양 다섯 마리였다.  이것이 암미사때의 아들

   아히에젤이 바친 예물이었다.

 

72 열 한째 날에는 아셀 후손들의 대표 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바쳤다.

 

73 그가 바친 예물은 성소의 세겔로 백 삼십 세겔 나가는 은잔 하나와

   칠십 세겔 나가는 은종지 하나였다. 이 두 그릇에는 곡식에물로서

   기름으로 반죽한 밀가루가 가득 담겨 있었고

 

74 십 세겔 나가는 금잔 하나가 있었는데, 거기에는 향이 가득 담겨

   있었다.

 

75 또 번제물로는 수소 한 마리와 수양 한 마리, 일년된 어린 수양

   한 마리

 

76 속죄제물로는 수염소 한 마리

 

77 친교제물로는 수소 두 마리와 수양 다섯 마리, 수염소 새끼 다섯

   마리, 일년된 어린 수양 다섯 마리였다.  이것이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바친 예물이었다.

 

78 열두째 날에는 납달리 후손들의 대표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바쳤다.

 

79 그가 바친 예물은 성소의 세겔로 백 삼십 세겔 나가는 은잔 하나와

   칠십 세겔 나가는 은종지 하나였다. 이 두 그릇에는 곡식에물로서

   기름으로 반죽한 밀가루가 가득 담겨 있었고

 

80 십 세겔 나가는 금잔 하나가 있었는데 거기에는 향이 가득 담겨

   있었다.

 

81 또 번제물로는 수소 한 마리와 수양 한 마리, 일년 된 어린 수양

   한 마리

 

82 속죄제물로는 수염소 한 마리

 

83 친교제물로는 수소 두 마리와 수양 다섯 마리, 수염소 새끼 다섯

   마리, 일년 된 어린 수양 다섯 마리였다.  이것이 에날의 아들

   아히라가 바친 예물이었다.

 

84 이렇게 제단을 성별하던 날 이스라엘 대표들이 제단 봉헌식 예물로

   바친 것은 은잔이 열 둘, 은종지가 열둘, 금잔이 열둘인데

 

85 은잔 하나의 무게 백 삼십 세겔, 종지 하나에 무게 칠십  세겔씩

   해서 은그릇에 쓰인 은은 성소의 세겔로 모두 이천 사백 세겔이

   되었다.

 

86 금잔 열 둘은 향을 담는 것인데 하나가 성소의 세겔로 칠 세겔씩

   나가는 것이었으므로 이 잔들에는 금이 모두 백 이십 세겔이 들었다.

 

87 번제물로 바친 짐승으로는 수소가 열두마리, 수양이 열 두 마리,

   일년된 어린 수양이 열두마리였고 거기에 곡식예물을 곁들여 바쳤다.  

   속죄제물로 바친 짐승으로는 수염소가 열 두 마리

 

88 친교제물로 바친 짐승으로는 수소가 스물 네 마리, 수양이 육십마리,

   수염소 새끼가 육십마리, 일년 된 어린 수양이 육십마리였다. 이것이

   제단을 성별한 다음 제단 봉헌식 에물로 바친 것이었다.

 

89 모세는 야훼께 올릴 말씀이 있을 때면, 만남의 장막에 들어가서

   두 거룹 사이에 있는 증거궤 위 속죄판 위에서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씀도 올리곤 하였다.

 

 

8장

 

등잔을 차려 놓는 방식

 

 1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아론에게 등불을 차려 놓을 때 등잔 일곱 개가 등잔대 앞

   맞은쪽을 비추도록 놓으라고 일러라."

 

 3 아론은 그대로 하여 야훼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대로 그 등잔들을

   등잔대 앞 맞은쪽에 비추도록 차려 놓았다.

 

 4 이 등잔대는 금을 두두려서 만들었는데 원대뿐 아니라 꽃잎 모양

   까지도 두드려서 만들었다. 야훼께서 모세에게 보여 주신 보기와

   똑같이 이 등잔대는 만들어졌다.

 

레위인의 봉헌식

 

 5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6 "너는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레위인들을 뽑아 정화시켜야 한다.

 

 7 그들을 정화시키는 일은 이렇게 하여야 한다. 죄를 벗기는 물을

   뿌린 다음 온 몸을 베고칼로 밀고 옷을 빨아 입게 하여라. 그리하면

   정하게 된다.

 

 8 그런 다음 번제로 바칠 중송아지 한 마리를 끌어 오고 곁들여 바칠

   곡식예물로 기름에 반죽한 밀가루를 가져오너라. 너는 또 속죄제물로

   바칠 중송아지 한 마리를 끌어 와야 한다.

 

 9 그리고 너는 레위인들을 만남의 장막 앞에 나서게 하고, 이스라엘

   백성 온 회중을 모아야 한다.

 

10 네가 레위인들을 야훼 앞에 나서게 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레위인들

   에게 손을 얹을 것이다.

 

11 그리고 아론이 레위인들을 이스라엘 백성이 바치는 예물로 야훼

   앞에 흔들어 바치는 식을 올리고 나서야 그 들은 야훼께 봉사하는

   일을 맡아 하게 된다.

 

12 레위인들이 중송아지의 머리에 손을 얹는 다음, 너는 그 한마리를

   속죄제물로, 또 한마리는 번제물로 야훼께 바쳐 레위인들의 죄를

   벗기는 예식을 올려라.

 

13 이렇게 네가 레위인들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 앞에 나서게 하고,

   야훼께 그들을 흔들어 바쳐서

 

14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따로 갈라 세우면, 레위인들은 나의 것이

   된다.

 

15 이렇게 한 다음에야 레위인들은 만남의 장막으로 봉사하러 들어

   갈 수 있다. 너는 그들을 이렇게 정화시킨 다음 흔들어 바치는

   예식을 올려야 한다.

 

16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뽑혀 나를 섬길 성직자가 된 것

   이다. 나는 그들을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처음으로 모태를 여는

   모든 맏이 대신 나의 것으로 삼았다.

 

17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처음 난 것은 사람이건 짐승이건 다 나의

   것이다. 내가 에집트 땅에서 모든 맏이를 죽이던날,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나의 것으로 삼았다.

 

18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모든 맏이 대신 나는 레위인들을 뽑았다.

 

19 나는 이 레위인들을 이스라엘 백성가운데서 뽑아 아론과 그의 후손의

   성직을 보좌하는 자들로 임명한다. 그들은 만남의 장막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드릴 예배를 대신 맡아 봉사하며 이스라엘 백성을 가려 주어,

   이스라엘 백성 중에 누구든지 성소로 나오다가 화를 입는 사람이

   없도록 할 것이다."

 

20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 온 회중은 레위인들에게 그대로 하였다.

   야훼께서 레위인들에게 해 주라고 모세에게 지시하신 대로 이스라엘

   백성은 어김없이 그대로 다 해 주었다.

 

21 레위인들의 죄를 씻어 버리고 옷을 빨아 입힌 다음 아론은 그들을

   야훼앞에 바쳤다. 아론은 그들의 죄를 벗기는 예식을 오려 그들을

   정화시켰다.

 

22 이리하여 레위인들은 만남의 장막으로 들어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

   밑에서 맡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야훼께서 레위인에게 해

   주라고 모세에게 지시하신 대로 다 해 주었던 것이다.

 

레위인들의 복무 기간

 

23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4 "레위인들은 이렇게 해야 한다. 레위인들은 스물 다섯 살이 되면

   만남의 장막에서 맡은 임무를 수행하기 시작하고,

 

25 쉰 살이 되면 은퇴하여 더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26 그는 만남의 장막에서 형제들의 일을 거둘 수는 있으나 그 일을

   맡아 하지는 못한다. 이렇게 레위인들이 직책을 수행하게 하여라."

 

 

9장

 

시나이 광야에서 지킨 첫 과월절

 

 1 이스라엘 백성이 에집트 땅에서 나온 이듬해 정월, 야훼께서 시나이

   광야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이스라엘 백성은 정해진 때에 과월절을 지켜야 한다.

 

 3 그 정해진 때, 즉 이달 십 사일 해거름에 과월절을 지키는데 규정과

   관습을 하나도 빠뜨리지 말고 모두 따라야 한다.

 

 4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규정대로 과월절을 지키라고 일렀다.

 

 5 정월 십 사일 해거름에 그들은 시나이 광야에서 과월절을 지켰다.  

   야훼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대로 이스라엘 백성은 과월절을 지켰던

   것이다.

 

 6 그런데 시체에 몸이 닿아 부정을 타서 바로 그날 과월절을 지키지

   못할 사람들이 생겼다. 그들이 모세와 아론 앞에 나와서

 

 7 아뢰었다. "우리는 시체에 닿아 부정을 탔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이 정해진 날 야훼께 예물을 바치지

   못한대서야 되겠습니까?

 

 8 모세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거기에서 기다려라. 야훼께서

   너희에게 무슨 지시를 내리실지, 그 말씀을 들어 봐야겠다."

 

 9 야훼께서 모세에게 대답하셨다.

 

10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러라. ’너희뿐 아니라 대대손손 어느

   누구라도 시체에 닿아 부정을 탔거나, 먼길을 떠난 사람으로서

   과월절을 지키고 싶으면,

 

11 이월 십 사일 해거름에 누룩 안 든 떡과 쓴 나물을 함께 먹으며

   과월절을 지키도록 하여라.

 

12 다음날 아침까지 아무것도 남겨서는 안되며 뼈다귀 하나라도

   부러뜨려서는 안된다. 이 과월절의 규정을 모두 어김없이 그대로

   지켜야 한다.

 

13 그러나 정한 사람이나 길을 떠나지 않은 사람으로서 과월절을

   지키다가 그만두면, 그는 겨레에서 추방당해야 한다. 정해진 때

   야훼께 예물을 바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은 죄를 벗을

   길이 없다.

 

14 너희에게 몸붙여 사는 외국인도 야훼께 과월절을 지키고자 하면

   과월절 규정과 그 관습을 따라야 한다. 외국인도 본토인도 같은

   규정을 따라야 한다.’"

 

사막길을 인도하는 구름

 

15 성막을 세우던 날, 구름이 증거의 장막 곧 성막을 덮었다. 그러나

   저녁이 되면 그 구름은 성막 위에서 아침까지 불처럼 빛났다.

 

16 그 구름은 그렇게 성막을 늘 덮고 있었으며, 밤만 되면 불처럼

   빛났다.

 

17 이스라엘 백성은 그 구름이 만남의 장막에서 걷혀 올라간 후에

   라야만 길을 떠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구름이 내려와 머무는

   곳에 진을 쳤다.

 

18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은 야훼의 말씀을 따라 길을 떠나고 야훼의

   말씀을 따라 진을 쳤다. 그 구름이 성막에 머물러 있는 동안,

   그들은 진을 옮기지 않았다.

 

19 그 구름이 성막 위에 여러 날 머물러 있으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야훼께 예식을 올렸다.

 

20 그 구름이 성막 위에 며칠 밖에 머물러 있지 않을 때도 있었는데

   그럴 때에도 그들은 야훼의 말씀을 따라 진을 쳤다가 야훼의 말씀을

   따라 자리를 뜨곤 하였다.

 

21 그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만 머물러 있는 때도 있었다. 그럴때

   에는 아침이 되어 구름이 걷혀 올라가는 대로 그들은 길을 떠났다.

   낮이건 밤이건 구름만 걷혀 올라가면 길을 떠났다.

 

22 혹은 그 구름이 이틀이고 한 달이고 한 해고, 오래 성막 위에

   머물러 있으면 이스라엘 백성은 진을 친 채 길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 구름이 걷혀 올라가야 길을 떠났다.

 

23 이렇게 그들은 야훼의 말씀을 따라 진을 치기도 하고 길을 떠나기도

   하였다. 야훼께 예식을 올려야 할 경우가 생기면, 야훼께서 모세를

   시켜 말씀하신 대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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