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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델 11장 1절~12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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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드개의 꿈
1.2. 아하스에로스 대왕 제이 년 니산월 초하룻날 베냐민 지파에 속하는 모르드개가 꿈을 꾸었는데 , 그는 야이르의 아들이며 야이르는 시므이의 아들이며 시므이 는 키스의 아들이었다.
3. 모르드개는 수사에 사는 유다인으로서 왕궁에서 높은 지위을 가진 사람이었다.
4. 그는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의 왕 여고니야를 위시하여 예루살렘에서 잡아 온 많은 포로들 중의 한 사람이었다.
5. 그가 꾼 꿈이란 다음과 같은 것이었다. 울부짖는 소리와 대소동. 뇌성과 지진으로 지상은 온통 뒤죽박죽이었다.
6. 그 때 두 마리 커다란 용이 다가 서더니 금시라도 서로 싸울 기 세를 보이며 크게 으르렁거렸다.
7. 그 소리에 자극을 받아서 모든 민족들이 의로운 백성을 치려고 전쟁준비를 하였다. 어둡고 음산한 날이 왔던 것이다.
8. 그 날 온 땅은 고통과 번민과 불안과 대혼란으로 뒤덮였다.
9. 의로운 백성은 자기들에게 닥쳐 올 재앙을 눈앞에 보고 겁에 질 려 최후의 한 사람까지 죽을 각오를 하고 하느님께 부르짖었다.
10. 그 때에 그 부르짖는 소리에서, 마치 작은 샘에서 물이 흘러 나오듯이 큰 강이 생겨 나 물이 넘쳐 흘렀다.
11. 그러자 태양이 뜨고 날이 밝아지더니 그 비천한 백성은 높여 지고 힘샌 자들을 집어 삼켰다.
12. 므르드개는 꿈에서 깨어나, 자기가 꾼 꿈과 그 속에 나타난 하느님의 계획에 대하여 생각하며 온종일 그 뜻이 무엇인가를 알아 내려고 무진 애를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