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이런 사랑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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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년기 [ngjulian] 쪽지 캡슐

2000-07-04 ㅣ No.1408

꼽추와 소녀

 

 

꼽추와 예쁜 소녀가 살았어요.

 

꼽추는 예쁜 소녀를 사랑했지요.

 

그래서 꼽추는 예쁜 소녀에게 사랑을 고백하기로 했어요.

 

어느날......

 

꼽추는 예쁜 소녀의 집에 찾아갔고, 예쁜

 

소녀에 집의 벨을 눌렀어요.

 

예쁜 소녀가 나오더래요....

 

그래서 꼽추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예쁜 소녀는 꼽추의 모습을 보고는 뒤돌아 가버렸대요.

 

그러자 꼽추는........

 

"나는 태어나기 전에 하느님을 만났어요!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길 나는 어떤 소녀와 열렬히 아름다운 사랑을 할꺼래요.

 

하지만 그 소녀의 모습은 꼽추라 하셨죠! 나는 하느님께 말씀

 

드렸어요...... 그 소녀 대신 내가 꼽추가 되겠다고...."

 

 

이런 사랑을 하고싶습니다...

우리의 주변을 이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요???

 

취중진담 juliano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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