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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7장 1절~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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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04-01-22 ㅣ No.2007

 

7장

멜기세댁의 사제직

 

 1절: 이 멜기세댁은 살렘왕이며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사제였읍니다.

       그는 여러 왕들을 무찌르고 돌아 오는 아브라함을 맞아 축복해 주었고

 

 2절: 아브라함은 그에게 모든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나누어 주었읍니다.

       첫째로 멜기세댁이라는 이름은 정의의 왕이라는 뜻이고

       그 다음 살렐왕이라는 칭호는 평화의 왕이라는 뜻입니다.

 

 3절: 그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으며 생애의 시작도 끝도

       없이 하느님의 아들을 닮아서 영원히 사제직을 맡아 보는 분입니다.

 

 4절: 그가 얼마나 위대한 분인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대선조인 아브라함까지도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바쳤읍니다.

 

 5절: 레위 자손들도 같은 아브라함의 후손들이지만 사제직을 맡았기 때문에

       동족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서 수집의 십분의 일을 거둘 수 있는

       권한을 율법으로 보장받았읍니다.

 

 6절: 그러나 멜기세댁은 레위 가문에 속하지 않았는데도 아브라함에게서

       수입의 십분의 일을 받았고

       하느님의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을 축복해 주었읍니다.

 

 7절: 다시 말할 것 없이 축복이란 것은

       웃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해 주는 것입니다.

 

 8절: 사제들도 십분의 일을 받고 멜기세댁도 십분의 일을 받았지만

       사제들은 언젠가는 죽을 사람들이고 멜기세댁은 성서가 증언하는

       바와 같이 영원히 살아 있읍니다.

 

 9절: 말하자면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까지도 아브라함의 손을 거쳐서

       멜기세댁에게 십분의 일을 바친 셈입니다.

 

10절: 멜기새댁이 아브라함을 맞았을 때에 레위가 조상 아브라함의 몸

       속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11절: 이스라엘 백성은 레위의 사제 제도를 바탕으로 하고 율법을 받았는데

       만일 그 사제 제도로 완전해질 수 있었다면 아론의 계통이 아니라

       멜기세댁의 계통인 또 다른 사제를 세울 필요가 어디 있었겠읍니까?

 

12절: 사제 제도가 변하면 율법도 변하게 마련입니다.

 

13절: 우리가 이야기하는 그분은 레위 지파 아닌 다른 지파에 속한 분이고

       그 지파 사람으로서 일찌기 제단 일을 시중든 사람은

        하나도 없었읍니다.

 

14절: 우리 주님께서 유다 지파에서 나오신 것은 명백합니다. 그런데 모세가

       이 지파를 사제직에 관련시켜 말한 일은 한번도 없읍니다.

 

15절: 멜기세댁과 같이 다른 계통의 사제가 나타나셨으니

       일은 더욱 명백해졌읍니다.

 

16절: 그분이 사제가 되신 것은 인간의 율법의 규정을 따라 되신 것이 아니고

       불멸의 생명의 힘을 따라 되신 것입니다.

 

17절: 그렇기 때문에 성서에

       "너는 멜기세댁의 사제 직분을 잇는 영원한 사제다"

       라는 말씀이 있읍니다.

 

18절: 전에 있던 율법의 규정은 무력하고 무익했기 때문에 폐기되었읍니다.

 

19절: 율법은 아무것도 완전하게 하지 못했읍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더 좋은 희망을 주셨고 우리는 그 희망을 안고

       하느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입니다.

 

20절: 하느님께서는 맹세까지 하시면서 그분은 사제로 세워 주셨읍니다.

       다른 사람들이 사제가 될 때에는 하느님께서 맹세하신 일이 없었지만

 

21절: 이 분을 두고는 맹세하셨다는 기록이 있읍니다.

       ’"너는 영원한 사제다’ 하고 주님께서 맹세하셨다.

       그리고 그 맹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22절: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더 나은 계약을 보증해 주시는 분이 되셨읍니다.

 

23절: 다른 사제들은 누구나 다 죽게 마련이어서 한 사람이 사제직을 계속

       해서 맡아 볼 수가 없으니 결국 사제의 수효가 많아졌읍니다.

 

24절: 그러나 예수께서는 영원히 사시는 분이므로

       그분의 사제직은 영구한 것입니다.

 

25절: 이렇게 예수께서는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중재자의 일을

       하시니 당신으로 말미암아 하느님께 나아오는 사람들을 언제나 구원해

       주실 수 있으십니다.

 

26절: 우리에게는 이렇게 거룩하고 순결하고 흠도 죄도 없고

       하늘보다 더 높으신 대사제가 필요합니다.

 

27절: 다른 대사제들은 날마다 먼저 자기들의 죄를 용서받으려고 희생제물을

       드리고 그 다음으로 백성들을 위해서 그렇게 합니다. 그러나 그분은

       날마다 그럴 필요는 없읍니다. 그분은 당신 자신을 속죄제물로

       바치심으로써 이 일을 한번에 다 이루신 것입니다.

 

28절: 율법을 따라 대사제가 된 사람들은 연약한 인간이지만 율법이 생긴

       이후에 하느님의 맹세의 말씀을 따라 대사제가 되신 그분은 하느님의

       아들이시고 영원히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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