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BIT 봉사자 (161번에 덧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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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필 [petruspark] 쪽지 캡슐

1999-04-25 ㅣ No.165

안녕하십니까? BIT에서 성음악 페이지를 담당하고 있는 박동필(베드로)입니다.

BIT Web Master님의 봉사자 모집 광고에 덧붙여

성음악페이지의 제작에 동참하실 봉사자를 찾습니다.

 

얼마전 봉사자 모집 광고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호응이 없어서(사실은 전혀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봉사자 모집 광고를 올립니다.

 

현재 제작 작업이 진행 중인 혜화동본당 홈페이지에는 다양한 내용의 자료가 올라갈 예정입니다.

저는 현재 그 중 성음악관련 페이지의 제작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가톨릭 교회의 특성 상 전례에 있어 성가의 중요성은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모두가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에는

성음악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과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는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비록 몇몇 성가대의 홈페이지와 개인 홈페이지에서 성음악을 다루고 있기는 하지만

그 내용이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고 있으며,

더더욱 성음악만을 전문적으로 다루지 못하고

개인적인 관심사나 성가대의 소개 등과 병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홈페이지의 내용에 대한 업데이트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저희 본당의 홈페이지에서는 성음악만을 별도의 페이지로 분류하여

전례시기에 따른 성음악의 소개와 해설,

그리고 가톨릭 교회음악사에 빛나는 작곡가들에 대한 소개를

대표곡 및 음반 소개와 더불어 관심있는 모든 분들께 제공하고자 합니다.

 

가능하다면 성음악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분들부터

비교적 체계적인 지식을 가진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작업이 진행되는데는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성음악에 대한 관심을 가진 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현재 작업에 필요한 봉사자는

 1.성음악에 대한 조예가 있으신 분 혹은

 2.서양음악사에 대한 조예가 있으신 분 혹은

 3.다양한 종교음악 음반을 소장하고 계신 분

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위의 요건에 만족하는 분만이 작업에 동참하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홈페이지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위해 꾸준한 작업이 필요한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작업할 의향이 있으신 분이면 누구든지 가능합니다.

더욱이 작업의 특성상 반드시 함께 모여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맡은 부분에 대한 작업을 자신이 편한 시간에 편한 장소에서 하시면 됩니다.

단 한달에 한두 차례 정기적인 모임에 참석하셔서 진행된 작업에 대한 보고와

다음 작업에 대한 회의 등에 참석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현재 성음악 페이지의 첫번째 주제는 그레고리안 성가입니다.

정식 봉사자로 참가하시지 못하시는 분일지라도 그레고리안 성가에 대한

정보를 가지신 분이 계시다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부디 혜화동본당 청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저희 BIT의 열심한 활동을 위해 기도 중에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봉사자로 참가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께서는

 

E-Mail : petrus@korea.com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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