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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chery] 쪽지 캡슐

2000-11-11 ㅣ No.5353

오늘 아니 이젠 어제가 되어버렸네요~

몇시간전 선미는 오늘 있을 견진성사를 받기 위해 견진성사 예행연습을 하고 왔습니다~

솔직히~ 요즘 회사일두 바뿌구 해서 꼬옥 가야하나 생각을 갖고 참석했답니다...

근데, 연습을 하고 난 지금은 엄청난 실수를 할뻔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신부님의 반복, 또 반복하여 강조하고 말씀하시는걸 보면서.....

예행연습이지만, 한사람 한사람 귀 기울여 듣는 사람들의 눈속을 보면서....

세례성사 못지않게 견진성사가 얼마나 중요한건지 알수가 있었습니다.

 

 

소풍가기전날 그 시간을 기다리며 설레이는 초등학생 처럼 지금 이 시간이 무지 떨리고 그 때가 기다려 지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기도했담니다~ 제발 내일 실수하지 않고 견진성사를 무사히 받을수 있도록....하구요~

 

 

 

@@@  견진 받으시는 모든 분들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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