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초,중고등부 선생님들 수고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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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mallbap] 쪽지 캡슐

1999-12-29 ㅣ No.584

초등부 중고등부 선생님들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무대만 설치하고 예술제는 직접보지 못해서 여간 서운한게 아닙니다. 그위에서 즐거워 하는 아이들을 꼭 보고싶었는데. 갈수록 나의 시간이 점점 없어지는것같아, 생자체가 상당히 짧게 느껴지네요, 다소 썰렁했다는 소문도 있던데, 아이들이 즐거웠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보여주기 위한 예술제보단 같이 준비한 예술제의 기간이 더욱 소중했다고 봅니다, 신입교사 선생님들한테는 첫예술제라, 감회가 남달랐을것 같은데요, 중고등부 선생님들 중엔 제작년에 학생으로 무대위에 올랐었는데 이번엔 선생님으로 예술제를 준비하는 선생님들도 보여서 기뻣습니다. 얼마 않있어 망우동에도 초등부였던 어린이들도  교사가 되서 아이들과 함께 예술제를 준비할 날이 오겠죠

그때가 기대됩니다. 앞으론 대학원 졸업하고 시간적 정신적 (물리적) 여유가 생기면 여러분들과 다시 할 날을 고대합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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